-
산업 및 농축산용 냉동냉장기기 전문기업 (주)중원냉열은 스마트제조기계산업전에 최근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는 신제품 농산물 저온저장고, 축사용 냉방기, AHRI 인증코일 등을 출품했다.농산물 저온저장고는 기존 방식과 달리 냉방기 일체형으로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한 게 장점이다. 단열효과와 내구성이 뛰어난 플라스틱 브림 판넬을 적용해 기존 우레탄 판넬의 장점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플라스틱성형 마감재를 사용, 코너 접합이 용이하게 설계돼 조립이 간편하고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허예회
인터뷰
성백진
2021.12.02 20:59
-
제습기의 냉각·제습에 필요한 재열을 전기히터 대신에 실외기에서 방열해 버려지는 응축열(Hot Gas)을 활용해 제습에 필요한 소비전력과 운전비용, 온실가스 발생량은 대폭 줄이고 제습효과는 향상시킨 고효율 냉각제습 기술을 개발, 다양한 HVAC 기기에 접목하며 상용화 중인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이 제품은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9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제품(NEP) 인증을 받아 더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1998년 4월 설립된 이후 항온항습기·제습기·가습기 분야에서 끊임없이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
기업탐방
성백진
2021.11.03 21:44
-
“시스템에어컨 등 냉난방기 세척은 기본적으로 분해조립부터 전기 기본지식, 세척약품 사용 등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또 용도에 맞는 장비를 갖춰 진행해야 한다. 최근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비전문 지식으로 세척을 하는 분들이 있다보니 분해도 안 하고 겉만 닦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면서 교육기관이나 관공서 등에서 클레임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정영진 한국냉난방기유지관리협회 회장은 이런 세척분야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세척업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해 국민들의 쾌적한 실내공기질 확보와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
인터뷰
성백진
2021.11.03 21:44
-
누구나 한 번쯤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천직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만큼 자기 직업에 만족하기란 어렵다는 뜻이다.천직은 단순히 자신이 좋아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일을 하면서 쌓인 경험과 많은 노력 뒤에 자연스럽게 하고 싶고 또 적성에도 맞아야 한다.올해로 30년간 공조냉동 분야에서 시공 및 유지보수 일을 해온 보성공조냉동 장성혁 대표는 “현장에서 기계를 만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일이라 거칠고 힘들기는 하지만 아직도 일에 대한 열정과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을 볼 때면 이 일이 천
냉동공조인
성백진
2021.11.03 21:44
-
“향후 제로에너지빌딩의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패시브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액티브 기술요소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에너지절감 및 탄소저감 효율이 혁신적으로 증대되는 설비 모듈(패키지)시스템에 대한 융복합시스템의 기술개발 확대가 필요하다.”민준기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술연구교수는 제로에너지빌딩의 단계적 의무화로 그동안 제로에너지하우스 등에 적용되던 시스템만으로는 경제성이 확보된 Net-Zero 실현이 불가능하다며 친환경 고효율시스템의 적극 도입과 관련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기술의 융복합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이어 신축
인터뷰
성백진
2021.10.03 16:00
-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제이와이메인트는 산업체 유틸리티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공조기, 냉동기 설치 및 SUS TANK 등 유틸리티 관련 부대설비 제작, 설치,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특히 산업체 생산라인 냉각 유틸리티 설비의 이상 및 Down 발생 시 긴급 대응 체제를 구축, 설비 Down Time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산라인의 손실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이와이메인트 변재환 대표는 “업무 특성상 밤낮없이 이어지는 A/S 요청으로 시간이 촉박할 때도 종종 있지만 대응이 늦어지면 고객 입장에서는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냉동공조인
성백진
2021.10.03 15:54
-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2020년 2,210억달러(약 237조9,236억원)에서 2026년 5,850억달러(약 659조6,460억원)로 연평균 18% 성장이 예측돼 5년 후면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우리나라 콜드체인 시장 규모도 2019년 기준으로 1조 7,955억원이었지만 지구온난화,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국민의 식생활에 대한 안전과 위생의식 향상 등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콜드체인 상태로 유통되는 식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서병륜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성장에 적절히 대응하
인터뷰
성백진
2021.10.03 15:53
-
산업용 냉동기·항온항습기 전문기업 센추리산업이 2019년 말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센추리산업은 2016년 베트남 호치민 유통법인 설립 후 2017년 수출 첫해 2천 달러를 시작으로 올해 8월 기준으로 150만 달러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락다운 등 열악한 환경과 해외시장 진출 5년 이란 짧은 기간에 이룬 성과로 더 주목받고 있다.이휘동 대표는 “코트라와 중진공의 해외 판로 개척
기업탐방
성백진
2021.10.03 15:49
-
연매출 10조 원의 덴마크 국적 글로벌 기업인 '댄포스'의 한국법인 ‘댄포스 코리아’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키며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취임한 김성엽 대표가 외국계 기업을 다니면서 그리고 CEO의 자리에서 경험한 일과 일상들을 모아 ‘리플렉션: 리더의 비밀노트’를 출간했다.‘리플렉션: 리더의 비밀노트’는 김성엽 대표가 한 회사의 직원으로서 또 CEO로서 직접 겪었던 경험과 노력의 과정을 통해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CEO를 꿈꾸는 이들에게 성공에 대한 힌트, 사람과 사람의 관계, 리더십 등 경영인의 관점에서 리더가 되기 위
인터뷰
성백진
2021.09.05 09:32
-
주식회사 홈피스 이진규 대표가 제2대 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진규 회장 임기는 2021년 6월 28일부터 2024년 6월 27일까지 3년간이다.한국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는 중소규모 냉동공조 시공 및 유지보수 업계의 위상강화와 시공기술 표준화 및 기술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이진규 신임 회장은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 중이라 활동폭이 제한적이지만 임원진과 지부·지회장 및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소규모 냉동공조시공업의 업역 확보 및 법적 근거를 두고
인터뷰
성백진
2021.09.05 09:31
-
“당장의 작은 이익에 현혹되지 않고 가급적 제일 좋은 자재와 부품을 사용해 시공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만 자재나 시공 불량으로 인한 AS 발생이 없어 고객이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우리의 신뢰가 쌓여 장기적으로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부산냉동 김재호 대표는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작은 이익보단 고객과의 신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것이 또 회사 운영방침이라고 말했다.경남 김해시 전하동에 위치한 부산냉동은 냉장·냉동·물류창고 시공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다. 김해, 부산, 거제, 양산 지역을
냉동공조인
성백진
2021.09.05 09:31
-
검정색으로 획일화된 고무발포보온재 표면에 무독성 단열 칼라도료 및 코팅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이 화제다.건축·공조냉동장비용 보온재 전문 생산 업체인 (주)에이티앤디컴퍼니는 최근 냉동공조 냉매배관용 및 일반 산업·건축 배관용으로 사용되는 고무발포보온재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독성 단열칼라 도료 및 코팅 기술을 적용한 단열칼라코팅보온재(브랜드명: 듀라폼)의 상용화에 성공했다.이 회사 김균남 대표는 “기존 고무발포보온재는 직사광선 및 외부 마찰에 취약하고, 검정색 단일 색상으로 배관 용도별 식별이 어려워 색상 테이프를 감아서 식별하
기업탐방
성백진
2021.09.03 11:00
-
불국사와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천년고도 경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신혼여행 장소로, 중장년층에게는 수학여행 코스로, 최근 20~30대 젊은이들에게는 맛집 가득한 데이트 핫플레이스로 저마다 기억되는 곳이다.그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경주에는 수많은 신라시대 유적과 유물이 있다. 그 유적과 유물들은 박물관 수장고에서 보관 관리되는데 무엇보다 여기서 중요한 게 온습도 관리다. 항온항습설비는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주는 장치로 박물관 수장고에는 필수설비다.경주시 천북면에 위
냉동공조인
성백진
2021.08.04 10:25
-
에이피 기술연구소 여용석 부장이 ‘제6회 기계설비의 날’을 맞아 건물 냉난방기의 실내기 및 열량에 따른 열교환기 설계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에 공헌하고 냉동공조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여용석 부장은 “업계에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장관상을 받게 돼 과분하면서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공조분야에서 20년간 한 우물을 파온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면서 더욱 업계를 위해 공헌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여용석 부장은 2001년 일동공조산업 개발팀에
인터뷰
성백진
2021.08.04 10:25
-
신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김한영 수석연구원이 ‘제6회 기계설비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로 LGWP R513a냉매를 적용한 2,000RT 대용량 터보냉동기를 개발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공헌하고 PED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해외진출 기반 조성, 국제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한영 수석연구원은 “어려운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국내외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신성엔지니어링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대부분 도전적인 과제인 만큼 새로운 분야를 새롭게 시작하기 보다는,
인터뷰
성백진
2021.08.04 10:25
-
그동안 R23 냉매는 -70°C까지의 저온 애플리케이션 용도에 사용 가능한 유일한 냉매였다. GWP(지구온난화지수)가 14,800인 불소화 온실가스로 기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만 대체품이 없어 유럽 규제인 EU Regulation 517/2014의 예외조항 하에서 사용이 허용되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독일의 바이스테크닉(Weiss Technik)은 R23 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 R469A를 개발, 상용화하고 ‘WT69’ 브랜드명으로 본격 론칭했다.R469A(WT69) 냉매는 압축이 쉽고, 끓는점이 낮은 등 화학적으로 안
인터뷰
성백진
2021.08.04 10:25
-
기존 일체형 이동식 에어컨에서 발생되는 열기 및 작동소음을 냉방 장소로부터 분리시켜 효율적이고 쾌적한 냉방이 가능한 분리형 이동식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개발돼 화제다.분리형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의 후렉시블 커넥션 호스로 연결돼 있어 각 유닛을 간단히 분리한 채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로 산업현장, 야외 행사공간 등 일반 에어컨을 적용하기 어려운 환경의 국소 냉방장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분리형 이동식 에어컨을 개발한 업체는 주식회사 파워쿨(대표 윤종찬)이다.윤종찬 파워쿨 대표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여
기업탐방
성백진
2021.08.04 10:25
-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Net-Zero)이 최대 이슈로 부상하면서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구온난화 방지에 신재생에너지가 32%, 에너지효율화는 35% 이상 기여한다는 글로벌 보고서가 나와 산업계에서 기계설비의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조명되고 있다.냉난방공조(HVAC & R) 분야에서 에너지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고효율 설비를 적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한 축을 담당하는 제품이 인버터다.인버터는 외부에서 공급받는
기업탐방
성백진
2021.07.01 19:10
-
초저온 냉동기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주식회사 씨테크코퍼레이션 심문수 대표는 요즘 UL인증취득 준비에 여념이 없다.최근 미국 LA에 위치한 딤썸 식품공장에 초저온 냉동기 수출 및 시공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미국 수출 시 필수 인증인 UL인증을 받기 위해서다.심문수 대표는 “냉동기 시공업만 하다 제품 수출까지 하다보니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면서 “UL 인증 취득 절차가 까다롭고 인증 비용은 높지만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며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을 노크하고 동남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냉동공조인
성백진
2021.07.01 19:09
-
국제냉동기구(IIR)에서 4년마다 주최하는 국제냉동학회( ICR)가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된다.IIR 한국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미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회원국 온라인 투표에서 58 대 13의 압도적인 승리로 4번째 도전만에 한국 유치를 이끌어냈다.국제냉동기구(IIR) 한국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용태 고려대 교수는 “국제냉동학회는 세계 최대의 냉동공조 관련 국제학회로 ICR2027 국내 유치는 대한민국 냉동공조 분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I
인터뷰
성백진
2021.07.01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