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장관, 최인호 의원 등 정관계 인사 기계설비인 격려

-‘기계설비’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 기대…8개 실천과제 천명

-기계설비발전 공로 30명 정부포상 및 공로․포상․감사패 수여

 

제8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위원장 조인호)이 11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8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위원장 조인호)이 11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8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위원장 조인호)이 11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최인호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박덕흠 정보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서일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 배현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조인호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장 기념사
조인호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장 기념사

조인호 조직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AI, IoT, 로보틱스, 빅데이터, BIM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잘 활용해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법을 잘 정착시킴은 물론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계설비가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 탄소중립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임이자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사진 왼쪽부터)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임이자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김철영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기계설비인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기계설비 전문인력 양성과 탄소중립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기계설비 탈탄소화 정책 제안 및 그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 △기계설비 정보의 통합과 생애주기 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기계설비산업의 디지털화 가속화 △에너지효율과 쾌적성이 균형을 이루도록 기계설비시스템의 설계 최적화 △고효율 환경친화 기계설비 기자재의 생산과 공급 △신축 공공주택의 제로에너지화 목표를 앞당겨 달성 △사전제작과 모듈화 시공을 포함한 스마트건설로 건축 및 시설물의 내재탄소를 저감 △유지관리의 전문화로 기계설비시스템의 운영탄소 발생을 최소화 등 총 8개의 실천방안을 담았다.

 

기계설비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계설비인들이 정부포상 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외쪽부터 임중기 국방부 주무관, 윤치호 퍼스트산업개발 대표, 이종신 우원엠앤이 부사장, 오종택 전남대 교수, 김태철 신원이엔지 대표,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 연구소장, 오창현 인천시 주무관, 윤홍익 성한 대표, 임대현 일타기업 대표, 정형권 금성풍력 대표)
기계설비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계설비인들이 정부포상 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외쪽부터 임중기 국방부 주무관, 윤치호 퍼스트산업개발 대표, 이종신 우원엠앤이 부사장, 오종택 전남대 교수, 김태철 신원이엔지 대표,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 연구소장, 오창현 인천시 주무관, 윤홍익 성한 대표, 임대현 일타기업 대표, 정형권 금성풍력 대표)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30명의 기계설비인들이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과 공로패, 포상패,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주) 연구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오종택 전남대 교수 외 19명의 기계설비인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열보일러 신국호 대표, 엔에스브이 윤은중 사장, 장영수 국민대 교수,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최문홍 신일이앤씨 대표, 조기성 서울시 과장
(사진 왼쪽부터) 대열보일러 신국호 대표, 엔에스브이 윤은중 사장, 장영수 국민대 교수,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최문홍 신일이앤씨 대표, 조기성 서울시 과장

이어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가 공로패를, 이주환 ㈜티지이엔씨 대표, 신국호 (주)대열보일러 대표, 윤은중 (주)엔에스브이 사장, 최문홍 (주)신일이앤씨 대표, 장영수 국민대 교수가 포상패를, 조기성 서울시 과장, 이광우 국토부 사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계설비산업은 58만명의 기계설비인들이 지난해 39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세계 정상을 향해 가고 있다”며 “정부도 기계설비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 제도 정비 등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으로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신기술 개발은 지원하는 등 기계설비산업이 도약하도록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인사말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인사말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시작된 기계설비의날은 기계설비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물, 공기, 에너지를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누리며 생활하기 때문에 기계설비의 중요성이나 역할이 과소평가되고 또 관심에서 소외된 측면도 있는 만큼 국토부, 정치권, 언론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기계설비인 30명, 정부포상 및 우수기계설비인 표창

 

대통령 표창 /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
대통령 표창 /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

대통령표창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는 47년을 넘는 기간을 오직 기계설비 건설기술인으로 종사하며 일반 건축물은 물론 철도시설, 관공서시설 등 국가건설산업의 성공적인 기술업무 수행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자투자 사업 건설 참여시에는, 지하역사의 문제점이었던 지하 공조실의 냉각탑을 없애고 외부에 노출 설치되는 외기 풍도 구조물 크기를 절반으로 축소해 하절기 냉방뿐만 아니라 동절기 난방공급도 가능하도록 경제적인 환기구를 배치함으로써 약 73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기계설비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 /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국무총리 표창 /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국무총리 표창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 연구소장은 30여 년간의 교수 재직 중 설비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했으며, 23권의 설비 관련 서적, 250여 편의 논문과 학술자료, 설비공학 편람, 데이터북 외 다수의 학회 발행 기술서적 등 관련 기술자료의 발행,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토부장관 표창

홍민호 ㈜한일엠이씨 부사장은 25년 여간 건축기계설비 설계업무에 종사하며 글로벌 데이터 센터와 제로에너지 건축물, 실험시설과 같은 수많은 특수 용도의 건축물 설계를 수행하면서 최신 트렌드의 신기술을 설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에너지 다소비 건물과 고난이도 건축물에서의 국가 에너지 절약과 신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희성 ㈜대덕콘트롤 대표는 36년간 전문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창립 후 국내·외 공사실적 500여 건 이상의 자동제어 분야 전문공사를 수행했으며, 특히, 철저한 건설산업안전관리를 통해 10년간 무재해 달성, 건설산업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등 건설산업발전에 공헌했다.

윤치호 (주)퍼스트산업개발 대표는 초저노점 전지조립 환경 조성을 위한 설계 및 시공 연구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 에너지 시책에 맞추어 빙축열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냉난방 수요 창출하는 등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전태용 DL이앤씨(주) 부장은 1997년부터 2023년까지 DL이앤씨(주)에 재직하면서 친환경/저에너지 기술개발과 건설관리 혁신(BIM)을 통한 기계설비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오종택 전남대학교 교수는 34년간 기계설비 분야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기계설비 분야 국내외 저널 113편의 논문 투고 및 311편의 학술논문 발표하는 등 기계설비 산업의 기반 구축에 일조했다.

정형권 (주)금성풍력 대표는 2015년 모범적인 가업승계 및 2세 경영으로 국내 송풍기 업체 중 1위 기업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송풍기의 수입 대체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이종신 ㈜우원엠앤이 부사장은 입사 후 30여 년간 설비분야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유수건축물 설계, 국책 연구과제 등 참여 및 협회 활동을 통해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최병준 (주)이엔지에너지연구소 대표는 기계설비 설계업에 종사하면서 EDCF 해외국책사업 설계 및 일반 해외사업 설계에 참여해 한국의 선진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전파하는데 일조했다.

오창현 인천광역시 산업정책과 주사는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중소기업 기술이전 및 기술교류 지원, 희소금속 산업 및 산업디자인 육성 지원, 산업단지 환경개선, PAV 산업 발전 지원 등에 기여했다.

임중기 국방시설본부 육군사업관리과 군무원은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군시설 사업(기계분야) 시공 및 설계감독관 업무에 참여하면서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우수한 기계시설물 달성과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계분야신기술 적용을 통해 기계설비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이문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은 1992년 1월부터 23년 2월까지 기계설비(소방기계 포함)분야의 신기술·공법 확산과 국책사업의 성실 수행, 국민안전 확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송두삼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관련분야 최고의 교육 및 연구자로 장기간 기계설비 관련 연구 및 교육에 종사하면서 인재양성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등 국내 기계설비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박용철 (합)염광엔지니어링 대표는 1982년 04월부터 23년 02월까지 건설공사 중 시공분야(기계설비공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공법설계와 철저한 시공관리로 기계설비공사업 위상 제고는 물론 최근 10여 년간 300여 개의 국가사업 완수하면서 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방승석 ㈜귀뚜라미범양냉방 부장은 199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기계설비 산업분야의 기자재 부분의 신제품 개발, 시장확대 및 경쟁력 강화 특히 반도체, 발전소 부분 등 국가 주요 산업현장의 발전에 일조했다.

신지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기계설비 기술분야 교육 및 연구자로서, 탄소중립 관련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기계설비설계의 표준화와 설계기준 정립에 기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창출하고 설비분야 탄소중립 신기술 도입과 전파에 힘써왔다.

조재일 ㈜융도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건축기계설비설계 분야에서 31년간 근무하며 수많은 철도역사 및 터널등 SOC 시설의 기계설계에 매진해 국가기반시설 설비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홍익 성한(주) 대표는 건물자동제어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부회장으로서 기계설비 및 기계자동제어 분야의 성능 및 에너지 분야의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상섭 ㈜지이엔지니어링 부사장은 32년 9개월 동안 공조 환기·산업시설 유틸리티·해외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최신 설계기법 및 신기술 공유를 통해 건설인의 기술력 향상과 국가기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계철 (주)팬직 회장은 냉난방 환기 공조제품 기술개발 및 수입대체, 품질향상, 경쟁력 제고를 통한 생산으로 국가산업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에 공헌하는 한편 20여 개국에 수출을 확대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일조했다.

임대현 (유)일타기업 대표는 기계설비인으로 다년간 종사하면서 신규 건설과 지역사회에서 가동 중인 공장들의 설비보수 등에 참여하면서 철저한 안전관리 및 시공관리를 실현함으로써 건축기계설비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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