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공서시설 등 국가 건설산업의 발전과 기계설비 관련 법률제도 선진화 등에 기여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원이엔지 김태철 대표(사진 우)가 수상 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사진 좌)으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원이엔지 김태철 대표(사진 우)가 수상 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사진 좌)으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신원이엔지(주) 김태철 대표가 지난 11월 8일 열린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건설 및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철 대표는 47년을 넘는 기간을 오직 기계설비 건설기술인으로 종사하며 일반 건축물은 물론 철도시설, 관공서시설 등 국가건설산업의 성공적인 기술업무 수행과 관련 법률제도의 선진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도청 공무원을 거쳐 기계분야 설계업체인 신원이엔지를 운영 중인 김태철 대표는 용산민자역사, 경의선 도라선역사, 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사, 원주-강릉건설 강릉역사 등 철도역사와 경의선 전동차사무소,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곡-소사 복선전철 등 민자투자사업 설계에 참여하며 승강장 안전문 설치, 공기질 개선 및 친환경, 고효율 기계설비 발굴 및 반영을 통해 국민들이 쾌적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특히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자투자 사업 건설 참여시에는, 지하역사의 문제점이었던 지하 공조실의 냉각탑을 없애고 외부에 노출 설치되는 외기 풍도 구조물 크기를 절반으로 축소해 하절기 냉방뿐만 아니라 동절기 난방공급도 가능하도록 경제적인 환기구를 배치함으로써 약 73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기계설비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관공서 시설인 통영지원청사, 구미농수산물시장, 여주교정시설, 순천교도소, 고양지원청사, 홍성지원청사, 청주지방법원청사, 서울북부지원청사, 전주지방법원청사, 서울동부지원청사, 수원지방법원·고등법원청사, 수원지방검찰·고등검찰청사 등의 시설 특성을 고려한 설계 반영을 통해 국가시설의 기계설비 고도화에도 힘써왔다.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원이엔지 김태철 대표(사진 우)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원이엔지 김태철 대표(사진 우)

김태철 대표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부회장과 회장 재임시 국민 안전과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내환기시설 설치기준, 보일러 폭발사고 방지시공 기준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건축엔지니어링산업 육성 T/F와 기계설비법과 기계설비 기술기준, 유지관리기준 제정, 국토교통부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T/F에 참여해 건설기술 관련법 선진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기계설비법 제정 참여시 유지관리자 고용의 제도화와 성능점검 명문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면서 경제적으로 국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계설비 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했다.

현재 신원이엔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터널 기계설비설계와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102역사 외 1개역사, 춘천-속초 철도건설 속초역사, 원주교도소와 서울법원 제2청사, 경남농업기술원 신축 설계에도 참여해 쾌적하고 안전한 건설기술의 접목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 및 건설기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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