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저에너지 기술개발 및 건설관리 혁신(BIM) 통한 기계설비 업계 발전에 기여
DL이앤씨(주) 전태용 부장이 지난 11월 8일 열린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건설 및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태용 부장은 1997년부터 2023년까지 DL이앤씨(주)에 재직하면서 친환경·저에너지 기술개발과 건설관리 혁신(BIM)을 통한 기계설비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고층/리모델링을 포함해 다양한 고난이도 건축현장(상공회의소,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교보본사사옥 리모델링 등)에 근무하면서 축적된 기술경험을 기반으로, 지열 시스템 및 공기청정형 환기장치 등 친환경·저에너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기계설비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건설사 최초로 BIM을 활용한 기계설비 물량산출 시스템을 개발해 BIM 기반 건설관리 혁신을 이뤘다. 현재 신속하고 정확한 물량, 원가를 산정할 수 있으며, 3D 기반 자동설계를 통해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해 설계도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BIM기반 공정/설계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대한설비공학회 등 관련 단체의 지속적 활동을 통해 기계설비법,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등 기계설비분야 제도개선을 비롯해 설비기술 관련 자문 및 신기술 보급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