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설계·혁신적 기술 활용한 팬 상용화로 관련 사업 발전 및 수입 대체에 기여
㈜팬직 김계철 회장이 지난 11월 8일 열린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건설 및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계철 회장은 24년간 냉난방 환기 공조제품의 기술개발 및 수입대체, 품질향상,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가산업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에 공헌하는 한편 20여 개국에 수출을 확대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기 및 송풍기 전문기업 팬직은 1998년 LG산전의 환기·송풍기 사업부를 인수한 후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FANZIC’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전문 환기업체로 발돋움했다.
또한 설계, 구매, 생산, 영업, A/S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 대해 ISO9001에 의한 철저히 관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계철 대표는 환기·공조제품 생산기업 운영하며 창의적인 설계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특허 24건, 실용신안 3건 등을 등록하고 이 기술을 활용한 대형덕트팬, 행거팬, 무덕트 유인팬, 하이브리드 루프팬, 벨트형 주차장팬, 축사팬, 방재팬 등을 상용화해 관련 산업의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현장에서 요구하는 송풍기 개발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인력 확보 및 다양한 시험설비를 통해 송풍기 임펠러의 설계 기술력 증강, 관련 제조기술 확보 및 품질향상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일본, 러시아, 미얀마 등 20여 개국에 직접 수출하고 현지 지사를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위상 재고 및 경제발전에도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