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분야 교육 및 연구 통해 기계설비 산업 기반 구축에 일조
전남대학교 오종택 교수가 지난 11월 8일 열린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건설 및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종택 교수는 34년간 기계설비 분야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기계설비 분야 국내외 저널 113편의 논문 투고 및 311편의 학술논문 발표하는 등 기계설비 산업의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9년 전남대 교수 부임 후 1996년부터 교육부의 고등학교 국정교과서(냉동기초, 냉동기계 및 냉동설비설계 등 14권) 집필 및 검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래 기계설비 분야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일조했다.
그동안 기계설비 분야 국내외 학술지 투고 113편(국제저널 87편), 학술논문 311편(국제학술 156편)을 발표했으며 저서 25권(국제공동저서 8권)과 특허 7건(산업체 기술이전 4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설비공학회의 각종 전문 및 부문위원과 이사, 지회장 및 부회장, 대한기계학회의 열공학부문 이사,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했으며 IIR(국제냉동기구) D1(냉동저장)분과 전문위원 및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종택 교수는 산학협력을 통해 해양수산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기존 보일러 대비 에너지 70% 이상 절약과 양식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양식장 급수 가열 보일러 대체 열펌프 시스템’을 개발해 우수연구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국가 냉난방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 등 국가 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또한 2012년부터 6년간 삼성전자와의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해 에어컨, 냉동기 및 열펌프 등에 사용하는 미세관 열교환기를 개발했으며 LG전자 및 가스안전공사 강연과 교육 등 기계설비 분야와 관련된 사회인 기술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