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설계기법 및 신기술 공유 통해 건설인 기술력 향상에 기여

 

이상섭 지이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상섭 지이엔지니어링 부사장

㈜지이엔지니어링 이상섭 부사장이 지난 11월 8일 열린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건설 및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섭 부사장은 33년 4개월 동안 공조 환기·산업시설 유틸리티·해외 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최신 설계기법 및 신기술 공유를 통해 건설인의 기술력 향상과 국가기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조선산업의 도장공장 공조환기 설계시 대공간의 공조설계를 최적화해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방지 효과를 인정받아, 도장공장의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환기설비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 제고뿐만이 아니라 국가 기반산업의 미래 기술발전에 일조했다. 또 조선산업 및 자동차 산업 분야의 유틸리티 설계 협력기업으로서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과 업무 효율화에도 힘써왔다.

지이엔지니어링은 대공간 공조환기 및 유틸리티 기반의 설비기술 전문 중소기업으로서 두산중공업(주) 등 총 20개 기업에 설계 협력업체로 등록돼 지속적인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두산건설(주) 등 총 36개 기업에 TAB 협력업체로 등록돼 TAB와 커미셔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8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이엔지니어링 이상섭 부사장(오른쪽 다섯 번째)

해외 플랜트 설계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산업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맞춰 엔지니어링 기술을 축적해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17개국에 85건의 공조환기 및 위생설비 설계 업무를 수행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멕시코 Dos Bocas 1&2기 및 사우디아라비아 HUGRS 화공 플랜트 설계 프로젝트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이상섭 부사장은 여성과 청년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 3D 설계 도입 등 디지털화를 통해 엔지니어링 업계 인력의 경쟁력 확보와 기술적 발전에도 노력했다. 

또 대한설비설계협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설비분야의 설계 및 시공관련 최신 현장 지식과 실무 사례를 수집해 건설현장에 공유함으로써 기술적 발전과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 발굴 및 전파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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