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김윤기 원장 취임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원장 김윤기)이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노용환)로부터 검사업무를 분리, 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은 올 3월 재단법인을 설립 한 후 기술검토와 17개 시도지사로부터 공인검사기관 지정을 완료하고 8월 1일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영문명은 Korea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 Safety Institute이다.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 초대 원장에는 김윤기 전 한국냉동공조산업協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

 

김윤기 초대 원장은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은 냉동·공조 등에 사용되는 제품 및 제조시설의 검사업무와 안전관리, 가스관련 사업의 안전진단 등을 대행하는 공인검사기관으로 기존 해오던 검사업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해나가면서 관련 안전인증, 검사 업무, 데이터 베이스화, 안전 교육 등을 통해 냉동공조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는 내실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냉동공조에 특정되어 있는 검사 업무의 한계점을 극복, 업무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HVAC & R 산업부문 공인검사기관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은 앞으로 △냉동기 검사 △냉동용 특정설비 검사 △냉동제조시설의 자율검사 대행과 건축물 냉·난방용 냉동제조시설 정기검사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가스관련 사업의 연구용역, 기술개발, 기술정보의 분석 및 제공 △냉동기, 특정설비제조 및 고압가스 제조시설, 기타 가스시설 등의 인허가 컨설팅 사업 △산업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홍보 및 대정부 건의 등의 지원사업 △냉동공조 관련 국내외 기관들과의 기술협력 및 국제 협력 사업 △법령,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등에서 위임, 위탁, 지정 등의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 조직은 크게 전략기획본부와 기술본부(검사3팀), 전문위원회 등 크게 3조직으로 나뉘며 영남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냉동공조안전관리원은 1986년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최초 냉동관련 공인검사기관 지정된 후 30여 년간 고압가스를 사용하는 냉동기 검사, 냉동용 특정설비검사, 냉동제조시설의 정기검사와 자율검사 대행 등의 냉동관련 검사업무를 실시해 오면서 검사 관련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