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탑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경인기계는(대표 구제병) 6월 3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제품지정증서를 받았다.(사진 우측 두 번째 경인기계 구제병 대표)

 

 

경인기계의 'PVC 공기가열기가 장착된 백연저감형 공조용 냉각탑'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냉각탑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경인기계는(대표 구제병) 6월 3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제품지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재순환저감 냉각탑’에 이어 두 번째 우수조달물품 선정이다.

 

백연저감 냉각탑은 인천대학교와 산학 연구 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금속제가 아닌 PVC 소재를 이용 개발, 기존 백연저감 냉각탑 대비 압력손실, 내부식성, 제품중량, 운전중량 및 제품가격 등에서 우수해 대중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백연저감 냉각탑’은 냉각탑에서 나오는 백연 즉 수증기를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도록 저감할 수 있어 각종 민원해소와 함께 매연으로 오인되는 심리적 부담감을 없앨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구제병 대표는 “항상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국내 냉각탑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만족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기계는 1972년 설립되어 42년간 냉각탑 국산화와 세계화를 위해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으로 산업 및 공조용 냉각탑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PVC 공기가열기가 장착된 백연저감형 공조용 냉각탑'은 지난 3월에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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