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코어, 버퍼탱크, 지열히트펌프로 구성


 

▲지오심플 구성도

 

 

- 이중관형 열교환기, R410A 냉매 적용

 

 

유럽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가정용 지열냉난방시스템이 출시됐다.

 

친환경 지열시스템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가진기업(주)은 이중관형 열교환기와 친환경 냉매인 R-410A를 적용한 가정용 지열냉난방시스템 ‘지오심플'(GeoSimple)을 개발하고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지열냉난방시스템 ‘지오심플’은 워터코어를 중심으로 버퍼탱크와 지열히트펌프(GS-36, GS-60)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이중관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기존의 판형 열교환기에 비해 수명이 훨씬 길고 하자요인이 거의 없다. 지오심플에 적용된 이중관형 열교환기는 동파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배제하고 스케일 형성에 의한 관로폐쇄를 개선해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중관형 열교환기는 고가의 수입품이어서 국내 가정용 제품에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당사에서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의 이중관형 열교환기 제조사와 협약을 맺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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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심플’은 친환경 냉매 R-410A를 사용한 친환경 저비용 주택지열시스템 ‘지오심플’은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럽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운전성능을 갖춘 지오심플의 워터코어는 지중열교환기와 연결하여 지열수의 안정적인 순환 및 분배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물질을 걸러주는 플러싱, 스트레이너 기능, 보충탱크 및 개방형 팽창탱크 역할을 한다. 이는 시공 시 작업단계도 줄여주고, 복잡한 시공을 편리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전원은 단상 220V, 탱크는 40L 용량이다.


버퍼탱크는 유동적인 냉난방 부하 변동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치되는데, 미관이 깔끔한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로 제작되어 시스템에 포함된다. 버퍼탱크의 용량은 200L이고 중량은 40kg이다.

 

‘지오심플’은 냉난방 능력에 따라 GS-36(1.06톤, 10.5kW)과 GS-60(2.14톤, 17.5kW) 모델로 구분된다.

 

가진기업(주)은 최근 '지오심플'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KS인증을 통해 지오심플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인 그린홈 주택지원사업 참여 기업으로서 지오심플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은 가운데 이에 따른 냉난방시스템으로 친환경 지열시스템이 고효율 경제적인 냉난방시스템으로 인식되면서 지오심플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가진기업은 지열시스템의 설계, 제조, 시공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 2007년 국내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속적인 R&D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재난재해 제어 기능을 갖는 고효율 지열원 히트펌프 시스템 △냉방 시 급탕 이용이 가능한 고효율 지열히트펌프 시스템 △냉난방 및 급탕용 지열히트펌프 시스템 △온습도 감시기능을 갖는 지열히트펌프시스템용 제어패널 △냉온수조를 이용한 지열히트펌프 시스템 등 지열분야 국내 최대인 16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가진기업은 2016년도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선정된 바있다. 또 100여 곳이 넘는 국내 최다 공공기관 지열시스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오심플'은 단독주택, 전원주택, 농어촌 주택,펜션, 종교시설 등 소규모 냉난방 설비로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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