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공조 품목 생산 및 수출 모두 증가

올 상반기 기계산업(선박 제외)의 수출은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수요 증가로 일반기계 등

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송기계의 수출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최근 발표한 기계산업 2018년도 상반기 동향과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상반기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247.5조원(1.5%), 수출은 904.0억불(△1.1%), 무역수지 흑자는 292.7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5대 기계산업 가운데 하나인 일반기계는 생산 53.7조원(2.3%), 수출 265.9억불(7.5%), 무역수지 흑자는 47.3억불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하반기 기계산업(선박 제외)은 글로벌 기계 수요 증가가 지속되어 수출 및 생산이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중간의 통상마찰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의 생산은 249.0조원(3.0%), 수출은 948.2억불(4.3%), 수입은 621.1억불(6.8%), 무역수지 흑자는 327.2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5대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 생산은 53.7조원(1.9%), 수출은 245.7억불(4.9%), 수입은 222.4억불(5.4%), 무역수지 흑자는 23.3억불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산업 중 냉동공조 품목은 에너지효율등급제 강화에 따른 공급 축소 우려가 있지만 이른 무더위에 따른 생산 증가가 전망되고 수출은 미국, 유럽 등의 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시장 회복 영향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연소기기 품목의 생산은 국내 가스보일러 수요 증가 지속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은 중국의 현지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호조세가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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