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향상, 신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 업계 선두기업 발돋움

 

 
▲삼영종합기기가 오너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 했다.(좌부터 유덕호 대표·유근옥 회장·유영덕 대표)

삼영종합기기가 오너 2세 유영덕·유덕호 대표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냉동·냉장기기 전문기업 삼영종합기기 주식회사는 7월 2일(월) 이사회를 열고 영업부 유영덕 이사와 유덕호 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유근달·유근옥 대표는 회장으로 선임되어 일선보다는 회사 성장을 위한 대외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영덕·유덕호 대표이사는 입사 후 제품생산부터 개발, 국내영업, 해외영업 파트를 두루 거치며 경영수업을 충실히 받아와 회사 성장에 시너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내 기대감이 크다.

회사측 관계자는 “2세 경영진으로의 세대 교체는 트렌드 변화와 사세 확대에 따른 경영진 보강 차원”이라며 “앞으로 한층 젊어진 경영진을 필두로 기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해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유덕호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 우리는 우직함과 갈망으로 항상 변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혁신적 사고로 기업체질을 변화시키고 또한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임직원들과 합심해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업계에서 인정받고 한층 나아가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삼영종합기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삼영종합기기는 지난해 매출 245억 원으로 전년(228억 원)대비 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억4천만 원으로 전년(13억4천만 원)보다 15.3%, 당기순이익은 27억7천만 원으로 전년(10억 원)보다 무려 175.7% 증가했다.

삼영종합기기(주)의 주력제품은 식품가공, 농축산수산물, 슈퍼마켓, 냉장냉동, 저온시설, 공조 등에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는 콘덴싱유니트를 비롯해 유니트쿨러, 스크류 칠러, 히트펌프, 공조용 코일, 냉동탑차용 콘덴서와 증발기 등이다. 또한 압축기 전문기업인 독일 비처(BITZER), 대만 후생(FU SHENG), 유니트쿨러 등 냉동냉장기기 전문기업 이태리 루베(LU-VE)의 한국 에이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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