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타(대표 유승협)는 1973년 산업용 보일러 전문 메이커로 창업한 이래 “신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 봉사한다”는 경영이념을 기본으로 산업환경 변화와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과 고객만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노통연관식, 수관식 보일러를 생산하였으나 1980년대부터 국내업체 최초로 관류형보일러와 진공온수보일러를 출시했으며, 2003년부터 제조업 운전환경에 적합한 스크럼보일러 개발해 산업용보일러 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부-스타는 2004년 중국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해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속의 산업용보일러 전문업체로 발돋음하고 있다.

부-스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2011년 히트펌프 신사업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1세기형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스타는 보일러 납품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 전분야의 높은 인지도, 전국적인 서비스 조직, 재무안전성을 기반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히트펌프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지열히트펌프, 수열히트펌프, 공기열히트펌프, CO2히트펌프 등 약 900여대를 납품, 설치했다.

부-스타의 히트펌프는 주로 수축열 냉난방시스템 방식과 사우나, 골프장, 기숙사, 호텔, 오피스텔 등 급탕 사용량이 많은 상업용 급탕시설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흡수식 냉온수기를 대체해 심야전기를 이용한 수축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약 70% 이상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고 사우나, 온천의 샤워 온폐수를 재이용하는 수열 히트펌프도 약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타에서 공급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는 COP(3.2 ~ 4.3)가 높고 영하 20℃ 기후조건에서 운전이 가능하며 잔고장이 없는 등 한국형 기후에서도 운전효율과 내구성이 좋아 한번 사용한 고객은 재 구매 비율이 100%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부-스타는 지난해부터 국내 경제여건을 고려해 고액의 급탕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는 사업자(고객)가 자금부담 없이 히트펌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연료비 절감량에 따라 이익을 분배하는 분할수금 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방식은 부-스타가 연료비 절감성과를 보증하고 시설비를 100% 투자해 3년~5년 동안 절감량을 고객과 분배하여 투자비로 충당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사업장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사업 첫해 8건에 2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형 주거시설의 중앙공급식 급탕용과 스포츠센터(사우나, 수영장, 헬스장)에 설치한 공기열 히트펌프(20RT, CO2)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30% 이상으로 매우 우수하다. 이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노후보일러 운전을 대체함으로써 연료비 절감 외에 보일러 관리비 절감, 환경오염물질 배출감소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전망

올해도 히트펌프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확대, 보일러의 환경규제 강화, 급탕용 에너지절감 수요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사업부문 15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부-스타는 공기열 히트펌프의 농업용기계 등록, 지열 히트펌프의 우수조달인증 등록 및 수열 히트펌프 하이브리드형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여 경쟁력과 다양한 시장 대응성을 높이 고, 관류형 증기보일러 진공식 온수보일러, 펠렛보일러와 히트펌프를 접목해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