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에너지절약…단위 유닛이 아닌 시스템 융합으로 접근해야
건축물 에너지절약…단위 유닛이 아닌 시스템 융합으로 접근해야
  • 성백진 기자
  • 승인 2019.06.03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디앤이에스 윤재동 대표, 설비공학회 ‘최신 공조기술 세미나’에서 밝혀 -

- ‘에너지절약·쾌적 실내환경을 위한 최신 공조기술’ 공유 세미나 열려

- 현대건설… 청정환기시스템, H클린 현관 등 공동주택 미세먼지 토탈솔루션 개발 적용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동우, 대림대 교수)는 5월17일 도곡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에너지절약 및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최신 공조기술’을 주제로 ‘공조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세미나 후 발표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동우, 대림대 교수)는 5월17일 도곡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에너지절약 및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최신 공조기술’을 주제로 ‘공조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세미나 후 발표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및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최신 공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동우, 대림대 교수)는 5월17일 도곡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에너지절약 및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최신 공조기술’을 주제로 ‘공조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김동우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위원장
김동우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위원장

김동우 공조부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 로드맵에 따라 2020년부터는 공공부문 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의무화 인증을 발표했다”며 “그동안 패시브 건축 중심의 에너지절감 수단을 이제는 기계설비, 신재생에너지 등 엑티브적 요소기술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우 위원장은 이어 “오늘 발표되는 다양한 발표 기술들이 엑티브 기계설비를 통한 에너지절감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강연회에서는 △저유량 냉동기를 이용한 에너지절약시스템4.0(윤재동 디앤이에스 대표) △히트펌프 응축열을 이용한 제습냉방 재열 및 급탕가열 시스템(유병기 유천써모텍 이사) △제습 복사냉난방시스템(장규엽 에코에너다임 이사) △수배관시스템(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 △에너지절약형 전열교환기(박준철 힘펠 실장) △(초)미세먼지 관련정책 및 대응현황(이상형 현대건설 부장) △누전차단 장치를 장착한 기계설비(홍성국 원우이에프엔지니어링 대표) △개방형 지중열교환기의 열교환 개선사례(안근묵 GGK 대표) △지역난방 이용 공동주택 통합배관시스템의 효용성(오규성 별내에너지 대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윤재동 디앤이에스 대표

고효율 설비·제어 융합으로 건축물에너지 대폭 절감…

 

윤재동 디앤이에스 대표
윤재동 디앤이에스 대표

윤재동 디앤이에스 대표는 ‘저유량 냉동기를 이용한 에너지절약시스템 4.0’ 주제발표에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은 단위 유닛의 접근으로 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열원장비, 순환펌프, 제어밸브, 자동제어를 하나로 일체화하는 시스템융합이 필수적”이라며 건축물의 각 부문별에너지절약 요소와 에너지절약시스템(TECS) 구성설비 그리고 호서대 당진캠퍼스 실증 및 효과 데이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서 윤재동 대표는 “냉방부하의 변화에 따른 냉수 유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저유량 냉동기, 부분부하 시에도 운전효율의 저하 없이 유량을 가변 송출할 수 있는 인버터 순환펌프, 필요유량값을 산정할 수 있고 데이터(유량, 온도값 등) 전송기능을 갖춘 기능성 밸브, 에너지절약 TECS 프로그램이 가능한 자동제어 등 고효율 장비와 제어의 융합을 통해 건축물의 냉난방 에너지를 대폭 절감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병기 유천써모텍 이사

급탕조 성층화 기술 적용하면 히트펌프 성능 증대…

 

유병기 유천써모텍 이사
유병기 유천써모텍 이사

유병기 유천써모텍 이사는 ‘히트펌프 응축열 이용한 제습냉방 재열 및 급탕가열 시스템’ 주제발표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성 및 특화기술로 ‘성층화 급탕조 이용 냉방응축열 승온 급탕가열 시스템’과 ‘복합열원&냉매 과냉각 냉방 시스템’을 소개했다.

유병기 이사는 “‘복합열원&냉매 과냉각 냉방시스템은 급탕조 성층화 기술을 적용해 저온급수의 예열을 통한 냉매 과냉각으로 냉방 시 응축열을 회수해 급탕가열 및 고온 난방 시 히트펌프의 성능을 증대시킬 수 있고 또 지중열교환기의 방열량을 조절해 냉방과 급탕 공급 시에 급

탕 공급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냉매의 과냉각을 통한 냉방성능도 증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인기관 성능시험결과 성층화 급탕조시스템은 COP 5.19, 복합열원과 과냉각 히트펌프은 최대 COP 5.52, 최소 COP 5,29로 성능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규엽 에코에너다임 이사

에너지 최대 활용할 수 있는 저엑서지 시스템 주목…

 

장규엽 에코에너다임 이사
장규엽 에코에너다임 이사

장규엽 에코에너다임 이사는 ‘제습 복사냉난방시스템’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는 1차측 에너지 생성을 하는데 있어서 최소 파워로 최대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면 이제는 에너지의 최대 활용도에 목적을 둔 저 서지 시스템을 주목해야 한다”며 대공간 복사 냉

난방시스템과 저 엑서지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장규엽 이사는 이를 위해 “많은 비가역성이 소모되는 대공간에 있어 복사 냉난방시스템을 활용해 저 엑서지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적은 에너지로 최대 효율을 얻을 수 있다”며 “이의 실현을 위해서 복사 냉난방 시스템은 적절한 부하 적용과 냉방 시 결로제어 시스템이 필수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

선진국 수배관분야, 건축물에너지 절약의 주요 분야로 인식…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

박동일 하나지엔씨 대표는 ‘HVAC 수배관시스템’ 주제발표에서 △수배관 회로 특성 △PIBCV(복합밸브)의 특성 △BEMS 적용 △수배관 수처리 장치 △팽창탱크 및 보급수장치 등을 소개했다.

박동일 대표는 “그동안 HVAC 시스템에서 냉동기, 보일러, 펌프 등 열원기기는 에너지절약의 핵심설비로 High end Engineering”이었다면 배관, 부속류, 제어밸브류 등 수배관분야는 Low end Engineering으로 취급되었던 게 사실”이라며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Hydronic 수배관 분배 엔지니어링 기술이란 대학교재가 있을 정도로 HVAC시스템 중 수배관 분야가 건축물 에너지절약에서 상당히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내에서도 수배관시스템에서 에너지절약 요소를 찾아내 적용하고 있다”며 “HVAC 시스템의 효율 향상 요소로 △실내온도 편차는 ±0.5℃ 이내로 유지 △과유량·저유량 무 △펌프 양정은 20m 이하로 설계 △12~14℃의 높은 냉수 환수온도 유지 등을 꼽고 이런 요소들의 최적화를 통해 최대 30% 정도의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철 힘펠 실장

공기청정은 배치 공간만, 전열교환기는 세대 전체 공기청정…

 

박준철 힘펠 실장
박준철 힘펠 실장

박준철 힘펠 실장은 ‘에너지절약형 전열교환기’ 주제발표에서 자사 전열교환기(폐열회수기) 휴벤BEN은 실내외 공기를 교체하면서 열에너지를 회수해 냉난방 부하를 줄여주는 동시에 꽃가루 등의 침입을 필터로 걸러주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모드로 실내를 환기시켜 1년 내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유해가스 제거 및 산소공급 장점과 낮은 소음, 천장에 설치하므로 공간제약이 없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공기청정기는 배치 공간만 청정해져 실별로 제품이 필요하지만 환기청정기(전열교환기)는 장비 1대로 세대 전체를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두 제품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상형 현대건설 부장

미세먼지 속 금속농도 별도 관리 방안 필요…

 

이상형 현대건설 부장
이상형 현대건설 부장

이상형 현대건설 부장은 ‘(초)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대응현황’ 발표에서 △미세먼지와 건강 △ 발생원인 △구성성분 △정책동향 △건설사 입장에서 미세먼지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의 물질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 등이 미세먼지 생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상형 부장은 “초미세먼지와 중금속 농도는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며 “서울과 경북은 연평균 미세먼지농도가 비슷하지만 미세먼지 속 금속농도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별도의 금속농도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은 자연발생보다는 화석연료 사용 등 인위적인 요인이 많고 국외 영향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생성물질 유입이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호흡기쪽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뇌에 침투할 수 있고 신체 전반에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형 부장은 “이런 이유로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고 서울시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등 미세먼지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형 부장은 이어 현대건설의 미세먼지 대응현황과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건설은 시공현장의 비산먼지 저감 매뉴얼 및 특별법 대응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주거상품으로 5스텝 차별화 전략을 수립 및 공동주택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정부정책 및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형 부장은 이어 “현대건설이 공동주택에 적용 중인 미세먼지관련 실내외 주거상품으로는 “청정환기시스템, 실별환기시스템, H클린 현관(에어샤워), 빌트인 청소기, 특화아이템으로 방집망과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분사, 미세먼지 저감 수종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