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17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7)’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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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기계협동조합과 이상네트웍스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냉동공조 및 냉난방, 제어계측, 수질관리 및 수처리, 폐기물, 자동화기기, 공구, 스마트공장솔루션, 로봇산업, 3D프린터 및 관련기기, 공장자동화기계 등 최첨단 기계 산업 분야 98개사(240부스)가 신기술, 신제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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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열린 인천국제기계전 개막식에는 전시회 공동 주최사인 인천관광공사 채홍기 사장, 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최상곤 이사장,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 등 30여 명의 유관협 단체 VI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 공조기, 항온항습기 전문업체 에스앤에이치이엔지 △냉각탑 전문기업 경인기계 △산업용 송풍기, 팬, 블로어 전문업체 오성기계엔지니어링 △송풍기, 팬 전문업체 경진부로아 △산업용 펌프 전문업체 두크 △냉동냉장창고 및 우레탄패널 전문업체 삼원기연 △항온항습기 등 냉동공조 전문업체 세일공조 △마이컴 및 자동제어기기 전문업체 승일일렉트로닉스 △팬코일 유닛 전문업체 신우공조 △항온항습기 전문업체 에이알 △제조 및 건조기 전문업체 에이티이엔지 △방음방진기기 전문업체 엔에스브이 △유닛 쿨러, 콘덴싱 유닛 등 냉동냉장 전문업체 중원냉열 △전열교환 로터 전문업체 클린에어나노테크 △송풍기, 팬 전문업체 탑에어 △대공간제트팬, 습식진공집진기 전문업체 리박산업기계 등 경기인천지역 냉동공조 및 냉동냉장 관련 기업들이 신제품, 신기술을 출품해 참관객들과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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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인천국제기계전은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코트라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독일, 태국,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약 7개국 30개 기업의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1:1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인천 지역 스마트 공장 도입현황 및 성공전략 세미나’,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입찰관리 교육’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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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기계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인 기계산업과 4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업체들의 신흥시장 개척과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냉동공조 주요 출품업체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BLDC 압축기 드라이버, 전자식 팽창밸브 컨트롤러, 디지털 압력 스위치, 스마트 하이브리드 DDC 등의 컨트롤러와 일류체식 가습기, 그리고 DC 인버터 종합제어 히트펌프 KIT을 전시해 신제품들의 퍼포먼스를 시연했다.

냉동냉장 전문업체 주식회사 중원냉열(대표 허예회)은 유닛 쿨러, 콘덴싱 유닛, 냉풍건조기, 백동?니켈합금 코일 등을 출품했다.
유닛 쿨러는 천장설치형으로 부식에 강한 STS 튜브와 STS 핀(FIN)을 사용하는 등 냉장냉동용의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OHP 스위치를 부착해 제상 시 과열 방지 효과가 있다.

리박산업기계(대표 김태호)는 대공간 제트기류 유인팬과 공기조화기, 중앙집중식 징공청소설비, 오토 에어 필터, 습식진공집진기 등을 선보였다. 대공간 제트기류 유인팬은 팬모터 일체형이며 수직온도의 열성층화를 제거하고 냉방과 난방 시 기류 분사방향을 상하 ±25도로 무선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대공간에서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클린룸 시스템 및 항온항습기 전문업체 세일공조(대표 유시훈)는 패키지 타입 상부토출식 항온항습기와 공랭식 항온항습기, 그리콜 항온항습기를 선보였다.

오성기계엔지니어링(대표 김영천)은 송풍기, FAN & BLOWER 등을 설계부터 제작, 납품하는 산업용 송풍기로 이번 전시회에 터보팬, 터보블로어, 시로코팬, 에어포일팬, 엑시얼팬, 덕트 인라인팬, 행거팬, 루프벤트 팬 등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