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냉각, 효율적 냉각으로 하드웨어 밀도 증가 및 서버 룸 소음 크게 감소

 

한국공조엔지니어링 전시부스
한국공조엔지니어링 전시부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주)은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액체 냉각 장비(Precision Liquid Cooling)’와 FWU(Fan wall Unit)를 선보였다.

액체 냉각 장비는 공랭식 서버를 액냉식 서버로 변환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비전도성 액체를 발열 부위(CPU, GPU, RAM 등)에 직접 분사해 냉각하는 방식이다. 적은 양의 액체를 사용해 냉각할 수 있어 보다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실제로 서버냉각 시 에너지 비용을 최대 97% 절감할 수 있으며 공간을 60% 이상 아낄 수 있다. 효율적인 냉각으로 하드웨어 밀도를 증가시키고 서버 룸의 소음도 크게 감소한다. 또한 온도, 습도, 먼지 등의 열악한 주변 환경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적은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명태운 한국공조엔지니어링 팀장은 “절연 냉각수는 섀시 내 판형 열교환기를 통해 매니폴드를 거처 CPU, GPU, 메모리 등 구성 요소에 정밀하게 전달되고 저전력 침수식 펌프는 부드럽게 재순환하는 냉각수 흐름을 생성해 따뜻해진 냉각수를 열 제거 루프로 전달하고 섀시 내 판형 열교환기로 반환될 수 있도록 한다.”라며 “Advanced Management Out of Band Add In card를 통해 절연 냉각액 수위, 온도, 압력 등 다양한 센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FWU(Fan wall Unit)’는 현재의 데이터센터 공랭식 냉각시스템으로 자체 개발한 KC EC -FAN을 장착함으로써 모터 동력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열부하를 효과적으로 낮춰주고, 다단 적층형 구조로 현장 맞춤 모듈형 설계를 통해 장비 운송 및 설치 용이성을 확보할 수 있어 최적의 운전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C EC-FAN은 PLUG FAN에 고효율 EC모터 및 DRIVE를 장착한 분리형 EC-FAN이다. 고효율·저소음 제어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송풍기로 소음 저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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