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FFU(Fan Filter Unit)와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휘발성 물질 제거 장비(V-master), 외조기(OAC), WSS,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FFU’는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로 개발돼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제품 생산수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 ’는 반도체 장비에 직접 적용돼 장비 내부 압력 유지 및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비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장비인 ‘V-master’는 신성이엔지가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장비로 로터를 이용해 공장 및 클린룸 내 VOCs를 95% 이상 제거해준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 및 가스, 먼지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OAC’, 외기조화기 내부에 설치돼 공기 중에 포함돼 있는 암모니아의 화학식(NH3),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이온성 오염물질을 30% 이상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WSS’, 먼지를 영상화해 생산수율 개선과 불량률 감소에 기여하는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 등의 제품들도 선보였다.

한편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 및 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며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고자 습도를 완벽 제어하는 배터리 제조 공간인 ‘드라이룸’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조명 일체형 공기청정기인 '퓨어루미'와 에어샤워 기능의 '퓨어게이트' 등을 개발하며 산업을 넘어 일상 공간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