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엽 승일일렉트로닉스 본부장이 응축팬 제어 인버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승엽 승일일렉트로닉스 본부장이 응축팬 제어 인버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승일일렉트로닉스(대표 유춘희)는 냉동공조 제품과 최적 융합할 수 있는 인버터와 온습도·차압 관련 디지털 컨트롤러 기술에 대해 풀 라인업을 구축, 대량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HVACR 컨트롤분야 선두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 응축팬 제어 인버터, 차압 센서, 미세먼지센서 등 신제품과 컴프레서 인버터, 디지털 압력스위치, 온·습도 센서 등 품질을 개선한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응축팬 제어 인버터는 올해 초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센서 입력을 직접 받아 응축압력과 온도제어를 하는 응축기 팬 제어에 특화된 인버터 제품군이다.

유승엽 본부장은 “기존 응축팬 제어에 활용하던 일반 범용 인버터는 RPM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별도의 제어기를 사용하거나, 사 용자가 노브를 직접 제어하는 등 사용상 불편한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하게 됐다.”라며 “압력센서나 온도센서를 직접 연결해 응축압 및 온도 제어를 할 수 있어 판넬 구성 부품을 줄이고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응축팬 제어 인버터는 드라이브, 밴드, 외기 플로팅, PID 등 다양한 제어모드를 추가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통신을 활용한 미러링 기능을 추가하면 하나의 제어 신호로 여러 대의 인버터(팬)를 연동제어 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설정, 활용할 수 있는 HPS, 응축과온, 인버터 알람 등 다양한 알람 접점 출력의 활용이 가능하고 정밀 PID 제어 기능을 포함시켜 정밀 제어를 통한 소모전력 절감과 냉동효율 극대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승엽 본부장은 “IoT 기술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침투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센서 분야 라인업도 확충 중”이라며 최근 상용화된 레이저 광학방식으로 먼지를 측정하는 미세먼지 센서와 노즐 동압방식(비 판막방식)으로 차압을 측정하는 ‘차압 트랜스미터’ 신제품도 소개했다.

 

미세먼지 센서는 간편한 벽면 설치 구조로 PM 1.0, 2.5, 10 측정값이 표시된다. 절연 통신 IC를 적용했으며 학교, 실내주차장, 가정 및 산업용 공조장치 등에 적용 가능하다.

유승엽 본부장은 “차압 트랜스미터는 그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기계식을 많이 선호했는 데 전자식에 대한 수요 증가와 양단의 차압값을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에 맞춰 전자식 센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압트랜스미터는 간편하게 벽에 부착할 수 있는 월 마운트 방식이며 측정범위는 -1500 Pa~1500Pa, 절연은 RS485 Modbus RTS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계식 압력계 스위치와 게이지를 디지털화해 각종 편의기능을 추가하고 고압과 저압뿐 아니라 유압까지 측정하는 3채널 디지털 압력스위치 그리고 칠러냉각기, 스크류칠러, 콘덴싱 유니트 일체형 컬러 디스플레이, 분리형 구성으로 유연한 판넬 구성에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러와 컬러 디스플레이 등도 출품돼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HARFKO 2022 승일일렉트로닉스 부스 전경
HARFKO 2022 승일일렉트로닉스 부스 전경

한편 승일일렉트로닉스는 국내 유일하게 BLDC 컴프레서를 동작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인 BLDC 인버터, 전자식 팽창밸브 컨트롤러/ 드라이버, 디지털 압력스위치, 가변용량 제어에 특화된 시스템 컨트롤러 등의 BLDC 인버터 컴프레서 통합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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