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데어(Condair)는 상업용 및 산업용에 적용되는 증발식 냉각가습기, 전극봉식 스팀 보일러 가습기, 하이브리드 분무식 및 증발식 가습기, 공기압축 가습기, ESCO 생증기 가습기, 고압 직접식 가습기 등 다양한 상업 및 산업용 가습기 및 증발냉각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운즈 라우너(Heinz Rauner) 콘데어 ABD 매니저는 “콘데어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해외 판매 파트너를 보유하고 750명 이상의 직원들이 70여 개 지역에서 영업 및 기술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아직 한국 시장에서 ‘Condair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만큼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면서 고객을 직접 만나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전시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콘데어 관계자는 “콘데어는 글로벌 업계 유일하게 현 인더스트리에서 요구되는 타입의 모든 가습기 및 솔루션을 제공 및 운용하고 있다.”라며 “기존 협력사와 더욱 긴밀한 협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공조 및 인더스트리 시장 양쪽에서 세일즈를 확대해나가면서 주요 고객사들의 기술지원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콘데어는 산업용에 적용되는 스팀 분사식(등온) 가습기 및 덕트 내 가습을 위한 제품, 그리고 고압 펌프를 이용해 매우 정밀하게 자동 가습제어를 하는 실내 직분사 가습기, 콘덴싱 타입 및 데시컨트 타입 제습기에 이르는 매우 다양한 영역대의 혁신적인 가습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이 뛰어난 고효율 가습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있다.

증발식 가습기 및 냉방기(Condair ME) 는 공기처리장치나 덕트에 저에너지 가습제어와 증발식 냉방을 제공한다. 1대의 장치는 0.3kW 이하의 전력을 사용해 기류에 최대 1,000kg/hr의 가습과 630kW의 증발식 냉방을 제공 가능하다.

전극봉식 스팀 보일러 가습기(Condair RS)는 기존의 전극봉식과 다른 저항식(Resis- tive) 타입의 증기 가습기로 교체가 필요 없는 스테인리스 스틸 실린더를 채용해 유지보수성과 운용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분무 및 증발식 가습기(Condair DL)는 효율적이며 위생적인 덕트 내 단열 가습을 제공하기 위해 분무와 증발 기술을 결합했다. 또 저압 분무를 채택해 고압 가습기에 비해 매우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각 개별 분무기는 AHU와 증발기 전체의 습도가 균일하도록 최대 15° 각도로 조정이 가능하며, 균일한 습도 분포는 최적의 증발과 습도 제어가 가능하다.

콘데어 고압 직분사 가습기(ML Princess)는 12~40l/h의 가습 용량을 제공하는 고효율, 고성능의 고압 직분사 가습기로 산업 제조 환경에서의 습도 유지에 이상적이다. 천장 및 월마운팅으로 설치가 가능해 대규모 생산 시설, 자동화공장, 대형 인쇄소, 식품제조시설 등 매우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가습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ESCO 생증기 가습기는 공기처리장치 또는 덕트를 가습하기 위해 이미 건물에 존재하는 증기 연결망으로 공급되는 증기를 사용하며 물 방울 응결을 제거하고 건조한 증기만 습기 제어로 유입시키도록 증기를 조절해준다. 최대 4bar에서까지 작동할 수 있으며 AHU에 최대 1,000kg/hr 가습을 제공한다.

하운즈 라우너(Heinz Rauner) 콘데어 ABD 매니저는 “가습은 산업 분야별로 그 활용목적과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제품이나 재화, 거주공간에 대한 습도제어, 생산성 향상, 제품수율 증가, 정전기 방지, 비산먼지 집진, 냉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