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 관련 기술 적극 적용과 설비기술자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노력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양경삼 대표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양경삼 대표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양경삼 대표가 지난 7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경삼 대표는 전국에 산재한 각종 건축물의 설비설계 및 생산을 통해 국가정책에 따른 에너지절감 기조에 따라 관련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설비기술자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공법설계와 철저한 시공관리로 견실시공에 기여했다.

양 대표는 밸브 전문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의 건실한 운영과 에너지 관련 건물에 대한 냉동공조, 위생, 소방, 증기, 배관 등 전반적인 기계설비설계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계설비 설계기술의 정착화에 노력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을 위한 적용 기술 중 건축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해 최적화된 건축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냉·난방 수배관 시스템 내의 압력, 차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차압유량조절밸브와 차압조절밸브를 제어해 현재 사용 중인 기계식 시스템의 단점을 해소함으로써 정부 에너지절약 정책 마련에 기여했다.

또 양경삼 대표는 에너지 절약적인 설계기술을 다수의 공공건물 및 민간건물 설계에 적용해 건물 에너지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설계기술을 동종업계뿐만 아니라 건축설계회사, 건설회사 등에 설비교육, 사례발표 등을 통해 널리 전파하는데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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