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A 사업본부 권민호 실장이 지난 7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민호 실장은 20여 년간 냉난방공조산업 분야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면서 멀티 전기히트펌프, 냉동기, 시스템보일러, GHP 등 다양한 공조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보급하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글로벌 공조시스템 아카데미 개설 및 운영하는 등 국내 관련 산업 발전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세계 수준의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Tool 활용으로 냉난방공조 설계 품질을 확보하고 설계에 필요한 공기단축 및 시스템 설치 후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효율관리기자재운용규정 제도 개선 및 에너지효율시장 시범사업 품목 신규 적용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절감에 기여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가스냉방기기, 폐열회수 기계환기시스템 및 공기청정시스템 등의 보급 확대로 에너지절감 및 실내공기질 개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했다.

권민호 실장은 국내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중국, 인도, 터키, 베트남 등 해외 지역으로의 기술력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중국 내 시스템 에어컨 최대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외 사업의 기초를 확립하고 한중 냉동공조협회 교류의 가교 역할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협력 체계 구축에도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