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시공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통해 기계설비산업 선진화에 일조

 

제7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윤석진 신일이엔씨 대표
제7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윤석진 신일이엔씨 대표

윤석진 신일이엔씨 대표가 지난 7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석진 대표는 1979년부터 40년 넘게 기계설비공사업에 종사하며 현장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시공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다양한 신기술 및 신공법 적용을 통해 국내 기계설비산업 선진화에 일조했다.

대한토지주택공사 근무 당시 기계설비분야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제도분석을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 반영하고 1998년 신일이엔씨 대표를 맡은 후에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운영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건설단체, 종합건설업체, 교육기관 등과 소통하며 각종 제도개선에 힘을 기울여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윤석진 신일이엔씨 대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윤석진 신일이엔씨 대표

윤석진 대표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관내 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로 기술개발과 기술지도 병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해 대형 하자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 지자체의 건설공사 품질관리 점검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건설공사 품질향상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발맞춰 건설현장의 작업팀별 작은 사고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도입해 공사시공 속도보다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윤석진 대표는 실질적인 기술인, 기능인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관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800여개사)의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교(폴리텍대학, 우송정보대, 한밭대 등) 및 관내 교육청에 장학금을 지급해 사기 진작에 노력하고 있으며 배출된 기술인·기능인을 수시로 채용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

윤석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기계설비분야의 설계, 기획, 감리, 시공, 관리 전 분야에서 효율의 극대화, 양질의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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