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 워크숍 성료

 ▲‘2018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 워크숍(AHPNW)’지 9월 6일 부산 벡스코(BEXCO) 세미나실(213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의 히트펌프 시장 확대와 친환경 기기의 보급활성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Asia Heat Pump & Thermal Storage Technologies Network, AHPNW) 한국 대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최준영 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 워크숍(AHPNW)’지 9월 6일 부산 벡스코(BEXCO) 세미나실(213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진행으로 발제자와 참가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Asia Heat Pump & Thermal Storage Technologies Network, AHPNW)에 소속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히트펌프 전문가와 유럽히트펌프협회 전문가 등이 참가해 각국별 히트펌프 시장 정보와 기술 개발 방향 등을 소개하고 아시아 히트펌프 시장 확대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차오 비아오 중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차오 비아오 중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중국에서의 청정에너지 난방을 위한 히트펌프기술 적용사례’ 주제발표에서 “중국의 현재 도시와 농촌 간 건물에너지 효율은 3~5배 차이가 나는데 이것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히트펌프”라고 밝히며 “농촌 지역 난방에 히트펌프를 활용한다면 단위면적당 난방비를 기존 스토브 등에 비해 약 47~48%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자고팔 사라바난 인도 아난 대학교 교수

  

라자고팔 사라바난 인도 아난 대학교 교수는 “인도의 흡수식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난방기술” 주제 발표에서 “인도에서는 이미 흡수식 냉동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됐다”며 “자국 내에서 흡수식 히트펌프 시스템 적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히로 다케우치 일본히트펌프축열센터 디렉터

  

아카히로 다케우치 일본히트펌프축열센터 디렉터는 ‘일본의 에너지보존 정책변화와 히트펌프 급탕시스템의 최신 기술’ 주제 발표에서 “아직도 산업 공정에서 저효율 보일러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히트펌프를 활용한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용 히트펌프 적용이 여러 산업부문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야티다 트리누룩 태국 왕립 몽쿳대학교 교수

  

피야티다 트리누룩 태국 왕립 몽쿳대학교 교수는 ‘태국의 히트펌프 성능시험’ 주제 발표에서 “태국 정부는 2002년부터 히트펌프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각 업종별 히트펌프 시스템 비중은 호텔 78%, 산업 17.2%, 병원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태국정부는 기후 조건에 기초한 산업용 히트펌프 표준 초안과 TISI(안전인증규격) 초안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앙 럼 팜 하노이 과학기술대학 부총장은 ‘베트남의 최신 히트펌프 적용사례’ 주제 발표에서 “베트남의 주거분야 및 상업용 건물 및 호텔에서 온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통합형 태양열 온수기와 히트펌프는 이 두 분야에 온수 공급을 위한 좋은 옵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빔 보이든 유럽히트펌프협회 이사

 

 빔 보이든 유럽히트펌프협회 이사는 ‘유럽의 히트펌프 보급: 최고의 기술, 정책, 시장 발전’ 주제발표에서 “유럽의 히터펌프 시장은 가정, 상업, 산업에서 난방, 냉각, 온수 등 단독 또는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며 “파리기후협약 목표를 충족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앞으로 히트펌프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출 하니웰 팀장

  

유기출 하니웰 팀장은 ‘하니웰의 HFO냉매 개발과 적용 사례’ 주제발표에서 “히트펌프 Low GWP 대안 냉매 선정 시 용량, 효율 환경, 안전성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욱중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김욱중 한국기계연구원 박사는 ‘한국의 저GWP 또는 자연냉매를 이용한 다양한 기술개발’ 주제발표에서 “현재 국가 연구과제로 ‘저GWP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터보냉동기용 기본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더 자세한 관련 기사는 10월호 게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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