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퍼체인 알디 쥐트...초임계 CO₂ 냉장냉동시스템 70% 도입

 

 

▲Bitzer의 Erik Bucher (왼쪽)는 ALDI Süd의 Jens Strassburg에게 왕복 압축기 모델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압축기 전문기업 비처(BITZER)는 최근 독일의 슈퍼 체인 알디 쥐트(ALDI SÜD)에 10만 번째 CO2 압축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비처의 왕복동식 압축기 모형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알디 쥐트는 오래 전부터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해 비처의 왕복동 압축기가 장착된 초임계 CO₂ 냉장냉동시스템을 사용해 오고 있다.

 

알디 쥐트는 이미 독일 전 지점의 70% 정도에 비처의 왕복동 압축기가 장착된 초임계 CO₂ 냉장냉동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나머지도 곧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O₂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로 기존 냉매를 대체하는 차세대 냉매로 떠오르고 있다.

 

비처의 초임계 CO₂ 왕복동 압축기는 인버터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무단계 용량 제어가 가능하다. 무단계 용량 제어는 흡입 압력 변동 및 사이클링 주기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수명을 증가시킨다. 또한 냉각 및 냉각 과정이 필요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알디 쥐트는 2006년부터 점포의 냉장냉동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친환경 냉매로 전환해왔다. 그 결과 1,350개 매장에 비처의 초임계용 CO₂ 왕복동 압축기가 장착된 냉동·냉장시스템이 설치됐다.

 

알디 쥐트의 매장 운영관리 책임자인 Jens Strassburg는 “우리는 줄곧 쇼케이스과 냉장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적절한 냉매를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었다”라며 “초기 투자비용 회수기간과 LOW-GWP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조합으로 비처(BITZER)의 초임계용 CO₂ 왕복동 압축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비처 냉장냉동부문 영업이사인 Erik Bucher는 “우리는 알디 쥐트(ALDI SUD)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며 "냉매로서 CO2를 사용하는 설비가 현재 EU에서 가장 일반적인 표준 중 하나라는 사실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우리 고객인 알디 쥐트(ALDI SUD)를 개척자라고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