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퍼체인 알디 쥐트...초임계 CO₂ 냉장냉동시스템 7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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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기 전문기업 비처(BITZER)는 최근 독일의 슈퍼 체인 알디 쥐트(ALDI SÜD)에 10만 번째 CO2 압축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비처의 왕복동식 압축기 모형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알디 쥐트는 오래 전부터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해 비처의 왕복동 압축기가 장착된 초임계 CO₂ 냉장냉동시스템을 사용해 오고 있다.
알디 쥐트는 이미 독일 전 지점의 70% 정도에 비처의 왕복동 압축기가 장착된 초임계 CO₂ 냉장냉동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나머지도 곧 교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O₂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낮은 지구온난화지수(GWP)로 기존 냉매를 대체하는 차세대 냉매로 떠오르고 있다.
비처의 초임계 CO₂ 왕복동 압축기는 인버터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무단계 용량 제어가 가능하다. 무단계 용량 제어는 흡입 압력 변동 및 사이클링 주기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수명을 증가시킨다. 또한 냉각 및 냉각 과정이 필요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알디 쥐트는 2006년부터 점포의 냉장냉동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친환경 냉매로 전환해왔다. 그 결과 1,350개 매장에 비처의 초임계용 CO₂ 왕복동 압축기가 장착된 냉동·냉장시스템이 설치됐다.
알디 쥐트의 매장 운영관리 책임자인 Jens Strassburg는 “우리는 줄곧 쇼케이스과 냉장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적절한 냉매를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었다”라며 “초기 투자비용 회수기간과 LOW-GWP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조합으로 비처(BITZER)의 초임계용 CO₂ 왕복동 압축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비처 냉장냉동부문 영업이사인 Erik Bucher는 “우리는 알디 쥐트(ALDI SUD)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며 "냉매로서 CO2를 사용하는 설비가 현재 EU에서 가장 일반적인 표준 중 하나라는 사실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우리 고객인 알디 쥐트(ALDI SUD)를 개척자라고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