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라이딩 도어, 워크인쿨러용 도어 큰 인기


 

▲에프피코리아 전경수 부장

 

 

- 베트남 경제성장으로 건축용 판넬 수요 증가

 

 

(주)에프피코리아 전경수 부장

 

(주)에프피코리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베트남 최대의 냉난방공조전시회인 ‘HVACR 베트남 2018’에 참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개최 도시였던 호치민을 떠나 하노이로 자리를 옮겨 치루어진 첫 번째 행사로 Informa Exhibitions 주최로 2018년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하노이 국립전시장(NECC)에서 개최됐다.

 

HVACR 베트남 2018 전시회는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로 베트남의 냉난방, 공조, 환기, 공기여과 및 정화, 냉동냉장 기술 및 시스템, 냉동냉장관련 구성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에프피코리아 제품과도 비교하면서 참관객들의 관심도도 엿볼 수 있었다.


 

▲ ‘HVACR 베트남 2018’ 에프피코리아 부스 전경

 

 

에프피코리아의 ‘BEAVER PANEL 부스’는 다른 업체 부스와 달리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제품 전시로 참관객의 관심도를 한층 높여 부스를 찾은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에프피코리아가 출품한 소형 산업용 냉동기와 백색 PVC코팅 처리된 저장고용 우레탄판넬 및 워크인도어는 일부 동남아시아나 중국 출품업체 제품에 비해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차별화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전시기간 동안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무엇보다 슬라이딩 도어와 워크인쿨러용 도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저마다 직접 만져보고 열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우수한 품질을 체험하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다.


 

▲에프피코리아가 출품한 유니트쿨러, 워크인 도어 등 다양한 제품들

 

 

에프피코리아의 ‘전면 슬라이딩 도어’는 전면 코너부위 알루미늄 몰딩처리와 플라스틱 성형 수지로 제작된 시공이 간편한 점이 강조되었으며, 모든 부위 마감면이 SUS 304로 처리되어 미려한 게 특징이다. 또 우레탄판넬 도어는 캐치와 경첩 부위 디자인이 세련되고 터치방식의 도어 개폐가 간편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워크인쿨러용 2중 페어 유리도어는 도어 내부에 열선처리가 되어 있으며 내부의 차가운 냉기로 인한 외부 결로방지를 위해 히터가 장착되어 있다. 특히 내부 LED전등과 히터부분의 마감처리가 알루미늄 몰딩으로 되어 있어 내부 우레탄판넬과 색상이 일치되면서 더욱 일체감을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

 

현지 노후 장비 교체 및 신규설치 계약

현재 베트남시장은 국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소비에 따른 HVACR 산업의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제성장에 따른 물류창고 및 기업형 건물들이 많이 신축되므로 인한 건축용 판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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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최근 베트남 냉동공조 시장이 성장하면서 한국의 냉동·냉장·공조관련 업체들의 진출도 급속히 증가, 시장이 점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체 간 ‘제살깍이식’ 마케팅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시점인 듯하다.


에프피코리아의 ‘BEAVER PANEL’은 국내의 건설사와 대기업의 생산공장인 삼성과 한화공장에도 납품, 간접 수출이 이루어지며 현지 브랜도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이번에 베트남 현지의 협력회사를 통한 식품가공 공장과 물류 유통 단지의 신규 설비현장을 방문할 기회도 있었다. 또 노후된 장비 교체 및 유지보수, 신규설치관련 계약을 이루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브림타입 우레탄 판넬과 건축용 판넬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을 연구개발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내년 전시회 또한 기대가치가 상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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