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기열원 히트펌프 시장이 2021년 경 2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클리브랜드에 기반을 둔 HVACR 리서치 기관인 프리도니아그룹(Freedonia Group)은 최근 미국 공기열원 히트펌프 시장 규모가 2021년까지 매년 2.5%씩 증가해 연간 21억달러(약 2조3,500만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지열원 히트펌프보다 설치가 간단하고 초기 비용이 낮기 때문에 전체 히트펌프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다른 HVAC 장비와 직접 경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건물에서 실용적인 난방 및 냉방 옵션으로 간주된다.
대부분의 경우,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에어컨이 나 난방기보다 저렴한 옵션이다.
프리도니아그룹은 이 자료에서 기존 전기 에 의해 구동되는 히트펌프에 대한 수요는 전체 히트펌프 판매량의 86%로 지배적인 에너지원으로 연간 2.3% 증가해 2021년까지 18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