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면적 103,599m2 , 33개국 1,200여 업체 출품

 

 

 

Hier, 세계 최대 냉각 용량 4,200RT 자기부상 터보냉동기 론칭

lg전자, 2,200RT 듀얼 컴프레서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선보여

  

2017 중국제냉전이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100여 개국에서 6만 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중국제냉전은 전 세계 냉동·공조·난방·환기분야 동종 최대 규모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전시회마다 전 세계 천여 개의 냉동공조기업의 참가를 이끌어내면서 신제품 기술력의 경연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급 냉동공조 기업들에겐 신제품을 전 세계에 론칭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쇼(Show)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2017 중국제냉전’은 세계 4대 전시회 중 하나로 총 103599m2의 전시면적에 33개국, 1,200여 업체가 9개 전시관에서 오일프리 터보냉동기, 멀티에어컨, 히트펌프, 각종 냉동기,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 전열교환기, 환기설비, 냉동냉장기기, 냉각탑, 콘덴싱 유닛, 열교환기, 냉동공조기기 관련 부품, 컨트롤러, 계측기, 펌프, 덕트, 보온보냉재, 각종 신냉매 및 냉매 등 다양한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였다.

 

“중국제냉전”은 1987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를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

올해 전시회는 전 세계 냉난방·공조·환기 업계의 글로벌 기업 브랜드가 총망라된 것은 물론 중국국가환경보호부 대외경제판공실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하는 연간 최대 규모의 오존 기후 로드 쇼와 회의도 개최됐다.

 

​2017 중국제냉전에서는 ‘창의, 스마트 제조, 포용, 공유’를 주제로 중국은 물론 해외 시장의 핫이슈를 중심으로 한 포럼, 심포지엄, 기술 세미나 등이 개최되어 중국 정부의 HVACR 정책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환경, 업종별 관련 핫이슈와 연계하여 토론을 진행하고 산업의 발전 방향, 기술혁신과 최신 발전 동향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초정 강연이 개최됐다.

 

PM2.5 공기정화 기능 갖춘 전열교환기 대세 역시 이번 상하이 전시회에도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메이저급 냉동공조 및 냉동냉장 기업들이 예외 없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핵심 역량을 과시했다.

 

기자가 본 올해 상해 제냉전의 특징은 중국 냉동공조 시장의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하막식(오일 프리) 터보냉동기 부상과 대용량화, R290, R744, R1234AZze 등 신냉매 적용 신제품 론칭, PM2.5 공기정화 기능을 적용한 전열교환기, 공기청정기 등 환기 관련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무엇보다 2017 상해 제냉전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의 오일프리 터보냉동기 경연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먼저 하이얼(Hier)은 전 세계 최대 냉각 용량인 4,200RT 자기부상 터보냉동기를 발표하며 관련 분야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LG전자는 2,200RT 냉방용량을 자랑하는 자기 베어링 무급유(Oil Free) 인버터 터보 칠러와 300RT 냉방용량의 공기베어링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선보이며 기술의 우위성과 품짐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했다.

 

그리(GREE)는 베이징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에 적용할 고효율 영구자석 동기화 가변형 원심 빙축열 냉동기를, 미디어(MIDEA)는 고효율 인버터 직접 구동 강하막(falling film)식 터보냉동기를 전시했다.

 

SMARTD는 EK와 손잡고 EB 자기부상 증발자연 냉동기를, 던햄-부시(Dunham-bush)는 강하막식 증발기 적용 멀티 기능 칠러를 출품했다.

 

압축기 전문기업 Danfoss는 자기부상 원리로 제작되어 대용량까지 적용이 가능한 ‘오일프리 터보코(turbocor) 압축기’ 전시는 물론 제품 시연회도 함께 개최했다.

 

캐리어(Carrier)는 TM 19DV 이단 원심 냉각장치를, 맥쿼리(MCQUARY)는 MCP-WXE 자기부상 일체식 전체 가변형 집적 냉동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올해 중국제냉전 참가 업체들의 트렌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효율, 친환경, 그리고 스마트화였다. 앞서 언급한 대형 냉동기 제품은 물론 멀티 에어컨, 모듈형 에어컨 역시 신냉매 적용과 에너지 효율이 한층 더 향상된 제품과 기술들이 선보였다. 쾌적성과 편의성 역시 이들 참가 제품에서 두드러진 부분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역시 최근 중국의 초미세먼지(PM2.5) 심각성이 이슈화 되면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한층 높인 전열교환기와 환기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삼화(SHANHA), 둔안(DUNAN), 사기노미야(SAGINOMIYA) 등 냉동공조부품 글로벌 기업들도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주요 업체 제품 소개

-LG전자/2,200RT 듀얼 컴프레서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미디어(Midea)/상업용 에어컨 브랜드 클리베(Clivet) 첫선

-그리(Gree)/고효율 영구자석 동기화 가변형 원심 빙축열 냉동기

-하이얼(Hier)/4,200RT 자기부상 터보냉동기 론칭

-맥퀘이(Mcquay)/저GWP 신냉매 가변형 단일 스크류 냉동기

-후지안 스노우맨/스팀 히트펌프 유닛 및 RefComp 컴프레서

-티카(TICA)/모듈형 올 DC 인터버 VRF 유닛

-캐리어(Carrier)/아쿠아 플로우 VWV

-미쓰비시중공업/CO2히트펌프 급탕기『Q-ton』

-던햄-부시(Dunham-bush)/강하막식 증발기 적용 멀티 기능 칠러 ‘AEVSX-SP 시리즈

-BSE/자기부상 직접팽창식 공기조화기

-스마디티(SMARDT)/EB 자기부상 증발 자연 냉각장치

-Braveon/유닛 에어쿨러‘EA 시리즈’

-HZSS사/CO2히트펌프 가스 냉각기

-루베(LUVE)/CO2유닛 쿨러

-MELUCK/BBF SEMI 밀폐형 압축기 랙

-MULTISTACK/오일프리 냉각기

-CME/원전용 마그네틱 서스펜션 터보냉동기

-GRAD사/주파수 원심식 히트펌프

-HOLTOP사/고순도 에너지 회수 환기장치‘U’시리즈

 

(업데이트 용량 관계로 각사 제품 소개 및 사진은 생략)

 

*월간 냉동공조저널 정기구독을 하시면

(매달 월간지를 우편으로+PDF판을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은 홈페이지 상단 *저널보기/정기구독/첨부하일(신청서 다운)

하시어 팩스(02-6919-2595)나 메일 (hvacrj@hvacrj.co.kr)로 보내주시고 계좌입금해주시면됩니다.

 

-계산서 발행을 원하시면 신청서 보낼때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같이 보내주세요.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