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0일부터 4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HVAC&R에는 미래의 답이 있다’ 테마로

- 146개사 및 단체, 761부스에 다양한 신제품, 신기술 출품

 

[지난달에 이어]

2024년 일본 냉동·공조·난방기기전(‘HVA C&R JAPAN 2024’)이 『HVAC&R에는 미래의 답이 있다』라는 테마로 1월 30일(화)부터 2월 2일(금)까지 4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자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시장 확대를 도모하려는 다이킨, 미쓰비시전기, 미쓰비시중공서멀시스템, 히타치, 파나소닉, 마에카와제작소, 사기노미야, 에바라, 키무라기공 등 일본 냉동·공조·난방 대표기업과 일본시장 확대를 도모하려는 BITZER, SCM, ebm-past, Carel, Armacell 등 글로벌 기업 포함해 146개사 및 단체에서 761부스에 다양한 신제품, 신기술, 관련 서비스를 전시했다.

다이킨

HFC-32 채용한 ‘냉동·냉장 ZEAS’ 시리즈

다이킨 R32 ‘냉동·냉장 ZEAS’ 소개 부스
다이킨 R32 ‘냉동·냉장 ZEAS’ 소개 부스

다이킨은 HVAC&R JAPAN 2024에 식품공장이나 저온창고에서 식품 보관을 하기 위한 냉동·냉장 유닛에 업계 최초로 저온난화 냉매 HFC-32를 채용한 ‘냉동·냉장 ZEAS(지아스)’ 시리즈를 출품해 관심을 끌었다. 2024년 11월부터 용량별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은 2025년 프레온배출억제법 시행으로 냉동냉장 유닛도 지정 제품의 대상이 되면서 GWP 목표치 1500 이하의 제품 공급이 의무화된다.

냉동·냉장 ZEAS는 기존 HFC-410A와 비교해 GWP가 약 1/3의 저온난화 냉매인 R32로 전환된다. R32의 GWP는 그 목표치에 대해 약 1/2로 크게 밑돌며, 저GWP화에도 대응 가능하다.

(사진 왼쪽부터) R32 적용 ‘냉동·냉장 ZEAS’  / 제품 소개 판넬
(사진 왼쪽부터) R32 적용 ‘냉동·냉장 ZEAS’ / 제품 소개 판넬

냉동·냉장 유닛은 생산지의 농가, 중계지의 식품공장이나 유통창고, 소비지의 슈퍼마켓 등 저온 보관용 냉동·냉장 창고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 식품이나 약품을 보관할 때의 내부 온도에는 -35~20℃로 폭넓은 온도대가 요구된다.

다이킨의 냉동·냉장 ZEAS는 「냉장 ZEAS」, 「냉장 ZEAS(가온 기능 포함)」, 「냉동 ZEAS」의 3개 시리즈를 라인업 해, 적재적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냉동 효과가 높은 R32 냉매 채용과 함께 신형 압축기와 5마력 이상의 타입에는 올 알루미늄 마이크로 채널 열교환기를 탑재해 냉각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20마력 냉동 타입에는 기존 대비 냉각능력 26%, COP 15% 향상시켜 기종 선정 시 기기 대수의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닛쿨러의 성에 제거를 위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한 핫 가스 제상 방식을 채용해 단시간에 효율적인 제상을 실시하고, 내부 온도의 안정과 보관물의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냉동·냉장 겸용 제품은 전자 팽창밸브를 채택해 다양한 파라미터로 적절한 개도가 되도록 조정할 수 있어 냉동에서 냉장까지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시즌이나 이벤트 등에서 제품량의 변화가 심한 품목을 취급하는 식품공장이나, 이용자의 용도가 그때마다 바뀌는 대여 창고 등의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산코공업(三功工業)

벤츄리형 저압손 접속 덕트

산코공업(三功工業)은 HVAC&R JAꠓPAN 2024에 ‘벤츄리형 저압손 접속 덕트’, 온도감지형 엑추레이터의 채용 구동모터, 전기·제어반 공사가 필요 없는 ‘자연 전환 댐퍼', ‘지수댐퍼(실내 설치형)’ 등을 출품했다
산코공업(三功工業)은 HVAC&R JAꠓPAN 2024에 ‘벤츄리형 저압손 접속 덕트’, 온도감지형 엑추레이터의 채용 구동모터, 전기·제어반 공사가 필요 없는 ‘자연 전환 댐퍼', ‘지수댐퍼(실내 설치형)’ 등을 출품했다

산코공업(三功工業)은 HVAC&R JAꠓPAN 2024에 저압손을 실현하고 송풍기, 배연기 등의 부하를 경감, 에너지절약 효과, 코스트 다운에 공헌하는 ‘벤츄리형 저압손 접속 덕트’, 온도감지형 엑추레이터의 채용으로로 구동모터, 전기·제어반 공사가 필요 없는 ‘자연 전환 댐퍼’, 전기공사 및 동력이 필요 없고 급배기 덕트에서 건물로의 침수를 방지하는 ‘지수댐퍼(실내 설치형)’ 등을 출품했다.

벤츄리형 저압손 접속 덕트는 매끄러운 라인으로 저압 손해를 실현해 송풍기, 배연기 등의 부하를 경감시켜 기기류의 에너지 절약 효과는 믈론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건물 친화적 경량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20~30% 정도 가볍고 철골 슬리브와 양측 덕트 호퍼를 일체화해 덕트 시공의 간략화를 고려한 제품이다.

벤츄리형 저압손 접속 덕트
벤츄리형 저압손 접속 덕트

자연 전환 댐퍼는 실내의 냉기·난기 취출구에 공기온도에 따라서 임펠러를 자력으로 전환하는 3방향 댐퍼 제품이다. 전환온도는 냉방 13℃, 난방 28℃이며 계절마다 전환조작은 필요 없다.

본체는 용융아연도금 강판제로 에폭시 수지 도장 마감품이며 온도 감지 유닛형 자력식 액추레이터를 채택해 전력이나 수동으로 전환하는 조작이 필요 없다. 구동모터 필요 없이 장기간 작동할 수 있고 전환 동작시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수 댐퍼는 실내 설치형으로 급·배기 덕트에서 건물로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는 댐퍼다. 덕트 내로 물이 침입하면 검지수조에서 침수를 검지해 지수판을 폐지하고 침수를 막는다.

하라제작소(原製作所)

CO2냉매 대응 직팽식 천장형 유니트쿨러

HACCP 대응 살수세정기능식 유니트쿨러(HUC10HA1)
HACCP 대응 살수세정기능식 유니트쿨러(HUC10HA1)

하라제작소(原製作所)는 HVAC&R JAPAN 2024에 CO2냉매 대응 직팽식 천장형 유니트쿨러(HUC-63TF1-AOU), 천덕트 대응형 유니트쿨러(HUC-5K1), HACCP 대응 살수세정기능식 유니트쿨러(HUC-10HA1)의 3제품을 출품했다.

CO2냉매 대응 직팽식 천장형 유니트쿨러(HUC-63TF1-AOU)는 물류창고 냉장용으로 중대형(7~63TF) 모델이 라인업돼 있으며 사용고내 온도에 따라 AO타입(+3℃ 초과), BH타입(+3℃ 이하~-10℃까지)을 선택할 수 있다. 설계압력은 8MPa이며 EC모터를 채용해 환경성에 더해 에너지절약성도 우수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2018년 시장에 론칭 후 적용 현장을 착실히 늘리며 2025년 탄소중립 실현 니즈에 대응해 품질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천덕트 대응형 유니트쿨러(HUC-5K1)는 공조를 통해서 식품가공공장이나 냉장작업장 등의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천덕트가 필터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먼지 등의 이물질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더해 미풍에 의한 균일한 공조로 온도편차가 적고 냉풍에 의한 식품의 건조도 막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살수세정기능식 유니트쿨러(HUC-10HA1)는 기기의 청결을 유지하는 설계나 기능에 의해 식품의 제조나 관리과정에서 원칙 실시가 의무화돼 있는 HACCP에 따른 위생관리에 대응할 수 있다. 냉각기 상부에 살수세정장치를 장비하고 있어 열교환기에 부착한 오염이나 성에를 제거하는 것으로 청결함의 유지에 더해 열교환기의 효율 저하를 억제해 에너지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더해 기기 상부와 천정면이 접촉한 상태에서의 설치가 가능하고 기기 상부와 천장면의 공간에 먼지나 오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맥시스(MAXIS) 공업

냉풍 도달거리 대폭 증가시킨 ‘하흡입 횡취출 쿨러’

맥시스의 냉풍 도달거리 대폭 증가시킨 ‘하흡입 횡취출 쿨러’
맥시스의 냉풍 도달거리 대폭 증가시킨 ‘하흡입 횡취출 쿨러’

맥시스(MAXIS) 공업은 HVAC&R JAꠓPAN 2024에 자동제어 전문기업 후지코키(不二工機) 및 냉동 및 공조장비 전문 유통기업 토와산업(東和産業)과 공동부스로 참가해 주력 제품인 유니트 쿨러부터 품질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 및 디프로스트 방식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하흡입 횡취출 쿨러(사진)’는 내부의 정류기구에 의해 고풍량에서도 수 날림이 없는 쿨러로 냉풍 도달거리를 대폭 증가시켰다. 취출구 형상의 개량으로 냉풍의 도달거리를 대폭 연장시킨 것 외에 쿨러 내부의 정류반에 의해 고풍량에 대한 코일부의 편류와 통과 풍속에 의한 수 날림을 회피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특허출헌 중이다.

또 자체 개발한 8분의 3인치(3분관) 관의 저온용 신형 코일은 모든 디프로스트에 대응할 수 있어 소형 유니트 쿨러의 개발이 가능하다. 성에가 끼기 어려운 평행 핀을 채용한 것이나 저온하에서의 착상도 효율적으로 디프로스트할 수 있도록 코일 내부에 히터 및 핫 브라인관을 설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저수식 세정장치를 채용한 ‘저온 대응 천 사양 유니트 쿨러’는 저수기구를 내장한 살수 구조로 기존 제품에 비해 세정능력이 대폭 향상된 신품이다. 특허 등록 돼 있으며 강력 세정, 절수효과, 저코스트를 가능하게 하는 세정장치로 살수 팬 내부에 저수기구를 배치해 정량에 도달하면 세정수를 방출하는 구조다. 수위 변동에 의한 중심 이동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력 등의 에너지 이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고내 온도 마이너스 30℃까지 대응한 천 사양 유니트 쿨러를 부착한 제품이다.

또한 각종 디프로스트 대응으로서 송풍기 흡입 전면에 셔터를 설치해 모든 디프로스트에 대응해 디프로스트 시에 난기에 의한 천 필터나 송풍기 날개로의 착수를 방지하므로 저온환경에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EC 플러그 팬을 채용해 콤팩트한 설계도 실현했다.

타부치(Tabuchi)

냉매 동관용 원터치 이음 ‘에프1’

급수장치 전문기업 타부치(Tabuchi)는 HVAC&R JAꠓPAN 2024에 냉매 동관용 원터치 이음 ‘에프1’, 에프1 관련 상품인 입관 동관용 ‘TJ 벤드’, 플레어 가공 없이 기기나 동관으로 원터치 접속할 수 있는 ‘논 플레어 조인트’ 등을 선보였다.

2020년 출시된 에프1은 일반적으로 점포·오피스용 패키지 에어컨, 빌딩용 멀티에어컨이나 통신기계실용 공조기 등에서는 냉매배관에 동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 배관공사에서는 기기접속부 이외는 누설이 적어 내구성이 높은 납땜식이 사용되지만 최근 개수·갱신공사, 대형 물건 등에서는 화재나 화상의 위험이 없는 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이 사용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통상, 무용접 이음은 시공시 더블 스패너 등으로 체결작업을 하지만 에프1은 동관에 원터치 삽입만으로 시공이 완료한다. 천장 속 등의 협소한 공간에서도 용이하게 접속할 수 있고 종래의 납땜 시공시 필요했던 납땜 기자재나 질소가스 봄베의 반입, 준비, 이동, 철거, 방재 시트에 의한 양생, 철거, 방재용구의 반입, 준비, 철거 등의 부대작업이 필요 없다.

에프1은 반입, 준비, 철거 등의 작업시간을 포함한 시공시간을 40% 이상 단축 가능하다. 호칭경 6.35부터 19종류가 라인업돼 있으며 대응냉매는 R32, R410A, R407C다.

히가시오 멕(HIGASHIO Mech)

냉매공조용 기계적 관이음 ‘R-OZZONE’

히가시오 멕(HIGASHIO Mech)은 HVAC&R JAPAN 2024에 냉매공조용의 기계적 관이음‘R-OZZONE’ 브랜드 2제품을 출품했다.

‘R-OZZONE’은 동관의 전주에 이음측의 고리가 식입돼 한번 물면 빠지지 않는 강력한 독자 기구 ‘Claw Biting’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기존의 ‘OZZONE 시리즈’보다 누출방지 기능이 진화해 메탈 시일이나 고무 시일 등의 냉매 누출에 대해서 2중, 3중의 기구로 백업하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시공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전 모델과 비교해 약 30%의 저 토크를 실현한 것 외에 너트의 체결 수가 적어 경작업으로 시공을 완료할 수 있다.

히가시오 멕은 공조업계 일부의 알루미늄관 이용 움직임 등 동관, 알루미늄관 이도류에 대응한 ‘알루미늄 OZZONNE-kun’도 개발,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동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트 메리트가 있는 알루미늄관을 채용한 공조기기의 보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알루미늄 OZZONNE-kun’에 대한 잠재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요전기(山洋電氣)냉동공조·환기기기용 각종 소형 냉각팬산요전기(山洋電氣)는 HVAC &R JAPAN 2024에 환경부하 저감, 에너지절감, 내구성을 갖춘 냉동공조·환기기기용 각종 소형 냉각팬 출품과 함께 팬의 특징을 체감할 수 있는 데모기(사진)를 출품했다. 또 팬 전문 브랜드의 노하우를 접목한 대풍량, 저소음, 저소비전력을 실현한 업무용 공기청정기도 전시했다.

산요전기의 ACDC팬은 팬 내부에서 교류전력을 직류전력으로 변환해 구동하는 AC 팬이며 업계에서는 EC팬이라고 부르는 제품으로 상용전원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소비 전력, 장수명의 신개념 AC팬으로 SDGs에 합치한 제품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실제 AC 팬과 비교해 9할 전력을 삭감할 수 있고 기대수명도 2배 이상 늘린 현장 보고도 있다”라며 “공장설비 등에서는 AC팬을 교체용으로 수천대 단위로 채용되고 있으며 공조기기 메이커에서도 FFU에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요전기는 이외에도 방수팬이나 내온도성 팬 등 과혹한 환경에서의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도 전시했다.

히타치

저GWP 냉매 R1234yf를 채용한 수냉식 스크류 칠러 유닛

히타치의 저GWP 냉매 R1234yf를 채용한 수냉식 스크류 칠러 유닛
히타치의 저GWP 냉매 R1234yf를 채용한 수냉식 스크류 칠러 유닛

히타치는 HVAC&R JAꠓPAN 2024에 exiida 원격감시·예방음 진단에 의한 DX화과 점검의 상태 기준화를 실현한 저GWP 냉매 R1234yf를 채용한 수냉 칠러유닛 ‘MAꠓTRIX ADVANCE(사진)’를 출품했다.

수냉 칠러유닛에 채용된 R 1234yf는 기존 냉매 R134a에 비해 GWP를 99% 이상 저감한 신냉매로 환경부하를 대폭 저감할 수 있다.

특히 정밀도 높은 출구수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연속제어는 유압식 슬라이드 밸브 제어로 압축기의 운전용량을 부하에 따라서 무단계로 제어하고 안정된 출구수온을 부하에 공급한다. 소정의 온도보다 낮은 수온으로 운전할 필요가 없어 효율 높은 운전이 가능하다. 입구수온이 단시간에 크게 변동하는 경우는 보유수량을 많이 확보할 필요가 있다. 또 스크류 압축기는 오버홀이 가능해 계획적인 예방보전을 도모한다.

회사 관계자는 “돌발적인 고장 리스크를 저감하고 설비의 안정가동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메인터넌스가 불가결하다”라며 “MATRIX ADVANCE 압축기의 오버홀은 40,000시간으로 메인터넌스 비용도 경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엠타스·레프

SCM Frigo사의 랙식 CO2냉동기

SCM Frigo사의 랙식 CO2냉동기  
SCM Frigo사의 랙식 CO2냉동기  

엠타스·레프는 HVAC&R JAPAN 2024에 이탈리아 SCM Frigo사의 랙식 CO2냉동기(사진) 2종류와 SCM의 모기업인 BrijerRef의 CO2 냉매 대응 냉각기를 출품했다.

SCM의 CO2냉동기는 유저의 니즈에 맞춰 압축기나 인버터의 대수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주문 제작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또 2005년 CO2냉동기 론칭 이후 자연냉매 기기의 보급이 진행된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로 1만대 이상의 보급실적을 가지고 있어 신뢰성도 뛰어나다.

회사 관계자는 “냉매의 특성상 CO2 냉동기는 높은 외기온일 때 효율 저하나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지만 SCM의 냉동기는 호주나 동남아시아 등의 온대~열대지역에서도 가동 실적이 있어 일본 시장에서도 큰 문제 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한 부스터 랙은 왕복동 압축기에 의한 2단 압축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저부하시 효율적인 운전 그리고 압축기와 인버터의 수를 증가해 대응할 수 있는 부하의 범위가 넓어 에너지절약성이 우수하다.

후지공기(不二工機)

저GWP 및 자연냉매 대응 전자팽창밸브

후지공기(不二工機)는 HVAC&R JAPAN 2024에 콜드체인용 저GWP 냉매 대응 제품, 자연냉매 대응 제품 등 에너지효율화 측면에서 점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전자팽창밸브를 메인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FWE형 온도팽창밸브는 저GWP 냉매인 R448, R449A, R407H, R463A-J에 대응해 핫가스 디프로스트 사이클용에도 사용가능하다. 감온통 봉입은 가스 크로스 차지 방식을 채용하고 와이드용은 냉동용에서 공조용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의 컨트롤에 최적이다.

자연냉매인 CO2에 대한 제품으로서는 수주생산품으로서 전자 리니어 제어밸브 eVALVE 시리즈가 있고 CPM형·HPM형은 4상 펄스 모터에 의한 CO2 냉매 제어 밸브로서 유량분해 능력은 500분할을 확보하고 초고압에 대응하고 있다.

냉동기나 쇼케이스 외에 가정용·업무용 CO2 급탕기기용 제어밸브로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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