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분야 발전과 도약 위한 기술사의 역할 강화...”

 

이충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이충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존경하는 기계설비인 및 냉동공조저널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용의 의미처럼 아주 강한 가운을 받아 새해를 맞이해 기계설비인 및 냉동공조저널 독자 회원 여러분의 성장하는 한해가 되며,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이란 중책을 어려운 시기에 맡게 돼 한편으로 기쁘기도 하고, 부담도 많이 느끼지만, 선대 회장님들의 이룬 성과와 우리 기술사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2년 임기 동안 열심히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협약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이 발전되고, 더 나아가 기계설비인들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해가 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성원 및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든 일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고, 절대 불가능합니다. 모든 기계설비인 선후배들의 소중한 의견,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한 채 맞이한 새해에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계속 치솟는 물가와 기준금리, 해외 각 나라의 전쟁 등으로 건설경기는 녹녹치 않을 상황인 게 분명합니다.

우리 기계설비 분야 또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한해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하기에도 벅찬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품은 채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어려울 때 위기를 기회로 맞아 잘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대처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기계설비 분야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올해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협약, 기계설비법 보완 및 개정, 기술기준, 유지관리자 교육 등 기술사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계설비 최신 기술의 보급과 홍보를 위해 기계설비 전시회 참여 및 기술사 전문 CPD 교육,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대회 시 기술사 특별세션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술사회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간다면 잘 되리라 믿으며, 기술사회와 우리 기계설비 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우리 기술사회 3단체 통합이라는 기계설비기술인들의 원대한 뜻에 대한 우리 기술사회는 2023년 정기총회 때 3개 단체 통합은 부결됐지만, 3개 단체 통합사무실을 마련, 올 1월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 기점으로 각 단체 간의 유대강화 및 기계설비 발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시기이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리 기술사회를 열심히 잘 이끌어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조언,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갑진년 새해에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기계설비인 및 냉동공조저널 구독자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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