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업계 상생발전 도모 위해 점진적 단체통합 추진...”

 

박종찬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박종찬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기계설비인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격동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물가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설비업계를 포함하여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과 함께 성장하고자 기술보급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특별 전시관 운영 및 기술 컨퍼런스·세미나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고, 자동제어설비관리사 민간자격증 및 데이터센터 CFD 교육을 진행하여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등 설비업계 발전을 위해 힘써 노력했습니다.

새로운 해인 2024년, 향후 2년간의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코자 합니다.

첫째, 단체통합 추진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회관건립기금 모금을 추진하여 목표 달성에 도달하겠습니다.

셋째, 유관 단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재정자립도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각종 위원회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회원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선대 회장님들께서 잘 닦아 놓은 협회를 그간의 경험을 살려 성과를 내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우리 설비기술인의 통합 첫 단계인 통합사무실 입주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설비기술인이 각 단체별로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분산된 장소로 인해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기술개발과 업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사무실과 단체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성원 부탁드립니다.

냉난방공조ㆍ냉동냉장ㆍ설비기자재 등 제품ㆍ기술 전문지인 냉동공조저널이 앞으로도 설비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사를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 2024년 새해는 힘찬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설비업계의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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