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2023 유원엔지니어링 기술세미나’ 개최

- 북미 최대 HVAC 기업 프라이스의 ‘열구동식 VAV 디퓨저’ 등 다양한 공조 솔루션 소개

 

유원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 박성규)는 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홀에서 HVAC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유원엔지니어링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유원엔지니어링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북미 최대 HVAC 마켓 리더이며 유원의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프라이스(PRICE) 최고 경영진과 기술진을 초청, 프라이스의 최신 공조기술 및 서비스를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성규 유원엔지니어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HVAC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유원은 그동안 ‘신기술 보급을 통한 정직한 사회적 책임 완수’ ‘탁월한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코스트 리더십을 통한 고객 이익 추구와 고객 가치 창달’ 등 세 가지 미션 완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HVAC산업 발전은 물론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프라이스 인더스트리의 Kurt Herzog 부사장이 북미 HVAC 시장의 선두주자인 프라이스 기업 소개를, Peter Lutkic 아태지역담당 지사장이 프라이스의 다양한 HVAC 제품을 소개했다.

 

Kurt Herzog 부사장은 “프라이스는 70여 년 역사의 북미 HVAC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최신기술의 공조 및 자동제어 패키지 제품들을 통해 다양한 건축물을 비롯해 병원, 연구소, 제약, 바이오산업 등의 크리티컬 환경분야에도 공급하고 있다.”며 “프라이스 북부연구센터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제품의 성능테스트로 신뢰성 향상, 짧고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망, 올인원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지는 신속하고 철저한 고객 응대서비스는 업계에서 우리 만의 경쟁력 있는 차별성이다.”라고 강조했다.

Peter Lutkic 아태지역담당 지사장은 “열구동식 VAV 디퓨저, 능동형/수동형 빔시스템, 복사패널, VAV 터미널 유닛,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 등 프라이스의 다양한 HVAC 제품은 편안함, 에너지절감, 지속가능성 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기 확산 솔루션이다.”라고 소개했다.

 

공조 급기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를 크게 하고 상대 습도를 낮추어 적용하는 ‘열구동식 VAV 디퓨저(Thermal VAV Diffuser)’는 고확산성이며 취출 기류와 실내 기류의 신속한 혼합 효과로 결로 현상이 없어 대온도차 공조시스템에 적합하다.

 

‘전공기’ 시스템의 대안으로 적용되는 빔시스템은 건물의 현열 냉방부하를 처리하기 위해 물을, 환기 요건을 충족하고 잠열부하를 만족시키기 위해 공기를 사용한다. 실내에 공급되는 1차 공기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에너지 절약 및 쾌적성을 향상켜 준다. 전용 외기 조화 시스템(DOAS)과의 효과적인 조합이 가능하고 설치공간이 적게 소요돼 높은 기계 및 건축적 유연성을 가진다. 능동형과 수동형 빔시스템이 라인업돼 있다.

실내온도조절기가 실내공간의 온도를 감지해 급기 풍량을 조절하는 VAV 터미널 유닛(Single Duct Terminal Unit)은 낮은 차압과 저소음 성능으로 실내의 온도를 제어한다.

댐퍼형 벤츄리 에어밸브(Venturi FXSingle, VFX)는 특별히 실내압력제어와 실험실 제어에 적용하기 위해 설계된 압력독립식 풍량제어장치로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고정밀 압력트랜스듀서(Pressure Transducer)와 액추에이터가 결합돼 사용자의 안전이 중요한 환경에서 정확한 압력과 원하는 기류를 제어할 수 있다.

 

가압식 바닥공조시스템(UFAD)은 시장에서 가장 다양하고 커스터 마이징 가능한 제품군으로 그릴 & 디퓨저, 컨트롤 모듈, 선형 플래넘 터미널 유닛, 바닥터미널 등의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진 발표에서 유원엔지니어링 신승호 사장은 유원엔지니어링 사업본부에 대한 소개를 통해 “유원은 27년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행하기 위해 전념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걱정거리를 먼저 찾고 조력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가치 있는 최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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