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 기계설비성능점검업 기술사 등급 추진 및 회원수 2배 확대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12월 8일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이충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차기 회장
이충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차기 회장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차기 회장에 한국스택(주) 이충근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12월 8일 서울 양재동 The-K Hotel 거문고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추천된 한국스택 이충근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공조냉동기계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들이 주축이 된 국토교통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기술사의 기술수준 향상 및 업무 수행능력 증대, 기술지원, 자문활동, 정책제언, 권익신장 등 기계설비 관련산업 발전과 기술사들의 위상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기술사회의 기계설비 분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 한국스택 대표인 이충근 차기 회장은 조선대 기계공학과 학사 졸업, 중앙대 그린빌딩시스템과 석사과정 수료했으며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소방기술사, 건설기계기사, 일반기계기사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

그동안 조달청 설계검토 심의위원 및 공사관리 자문위원, 경기도시공사 기술자문위원, 한국기술사회 사업이사, 대한설비공학회 환경분과위원회 위원,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충근 차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지만 전임 회장들이 이룬 성과와 우리 기술사 위상에 누가 되지 않을지 부담감도 크다.”라며 “2년 임기 동안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선·후배 기술사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 및 응원과 더불어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충근 차기 회장이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임기 중 추진할 주요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충근 차기 회장이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임기 중 추진할 주요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이충근 차기 회장은 임기동안 △기계설비성능점검업 기술사 등급 추진 △직능별 분과위원회 활성화 △회원 증대 등 3가지를 중점 사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기술사 위상 강화를 위해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등록 요건 중 기술사 등급이 1종과 2종으로 구분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직능별 분과위원회는 현재 8개 분과위원회를 좀더 개편해 연구, 용역, 자료 발간, 강연 및 강습 등 각 직능별 활동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임기 내에 2천만 원의 특별기금을 마련해 내놓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정회원 273명, 종신회원 99명 등 총 372명인 회원수를 임기 내 7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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