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08호)에서 열려

-채강식 한국마이콤 이사, 프레온 냉매 규제에 따른 자연냉매 필요성 강조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11월 23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08호)에서 ‘2023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콜드체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신선물류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친환경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을 선도하기 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유통·물류파트 담당자 및 화주, 냉장냉동 창고업 및 운송업 종사자, 물류관련 산학 전문가 등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신선하고 편리하게, One-Stop 콜드체인 솔루션(팀프레시) △글로벌 축산물 콜드체인시장 현황과 축산물의 미래(미주아이티) △콜드체인 정부정책 추진 방향 및 최상의 제품관리를 위한 콜드체인 토탈 솔루션(권준범 과장 테스토코리아) △글로벌 냉매 트렌드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냉각신기술 개발(한국마이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콜드체인 신기술개발 현황-콜드체인 인프라, 포장 및 냉동냉장제품의 상온유통 기술 등-(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권준범 테스토코리아 과장
권준범 테스토코리아 과장

권준범 테스토코리아 과장은 ‘콜드체인 정부정책 추진 방향 및 최상의 제품관리를 위한 콜드체인 토탈 솔루션’ 발표에서 “농축수산물은 수확 직후부터 부패가 시작되고 유동단계가 복잡해 공급과정에서 저온을 유지하는 환경연속성 보장이 필수”라고 신선식품의 콜드체인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각 부처도 콜드체인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신선유통 표준화 기술개발 △신선 수산물 유통 콜드체인 체계 구축 △농산물 유통단계 전 과정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반 스마트 안전시스템 혁신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배송기술 개발 △콜드체인 상태정보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기술 개발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콜드체인 시스템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유통 과정에서 단지 낮은 온도로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안전이나 상태 보관을 위한 온습도 유지 등 일련의 과정이다.”라며 “테스토코리아는 식품 제조단계부터 운송, 보관에 이르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거, 온습도 모니터링 등 개별 측정포인트를 수집해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환경요인 측정이 가능한 테스토 푸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강식 한국마이콤 이사
채강식 한국마이콤 이사

채강식 한국마이콤 이사는 ‘글로벌 냉매 트렌드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냉각 신기술 개발’ 발표에서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온실가스로 프레온 냉매는 온실가스 중 하나로 오존층파괴 및 지구온난화 물질로서 생산 및 사용량이 규제되고 있다.”라며 “ 한국은 2030년까지 HCFCs 전폐, 2029년부터 2045년까지 HFCs 80% 감축, HFOs의 PFAS 새로운 규제물질 분류 등으로 인해 앞으로 환경과 안전을 위해 자연냉매를 선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마이콤은 콜드체인 냉장냉동창고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기 초저온 냉각설비(-50~-100℃) PascalAir △CO2 급탕 히트펌프(65~90℃) UNIMO △CO2 리커버리 시스템 △암모니아-CO2 브라인 냉각설비 MC Series △CO2 초임계 냉각설비(0~-20℃) MC-ECO2 등 자연냉매 적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