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HVAC 기술인력 3년간 총 132명 배출

-공기조화 기초부터 AI, 사물인터넷 및 네트워크, Smart HVAC 이해 등 참여자 맞춤 교육 실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의 스마트 HVAC 교육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씩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사진: 비대면 교육 화면자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의 스마트 HVAC 교육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씩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사진: 비대면 교육 화면자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스마트 HVAC (공기조화기술) 실증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된다.

스마트 HVAC (공기조화기술) 실증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기관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이 사업 중에 홍보, 교육, 커뮤니티 운영과 표준제안 사업에 참여해 왔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참여사업 중 스마트 HVAC 교육사업은 2020년 교재개발을 시작한 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씩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2021년 44명, 2022년 431명, 2023년 45명 등 3년간 총 132명의 스마트 HVAC 기술인력을 배출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능이 도입되고 있고, 공기조화기에도 기능이 부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기조화기기 제조현장의 제품 설계자, 생산자, 설치현장의 취급자 등에 인공지능 개요를 설명하고 기초적인 공기조화 지식 등을 전수해 현장에 스마트 HVAC 기술 정착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교육과목은 처음에 공기조화(HVAC) 기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및 네트워크(IoT & ICT)〕3분야로 나눠 실시되다가 2022년부터는 ‘Smart HVAC 이해’ 분야를 추가해 총 4개 분야에 대해 매분기 45시간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비대면(화상 교육) 방식으로 각 분야별 전문강사가 초빙돼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또 스마트 기능에 대한 입문을 원하는 각 개인과 기업의 교육 수요 범위에 맞춤 학습으로 진행돼 참여 수강생 및 파견한 기업들로부터 스마트 기능의 이해와 업무 접목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을 포함한 전체 스마트 HVAC에 대한 후속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경기도 화성시에 설립한 ‘스마트 HVAC 평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4년간 진행된 사업 내용과 향후 진행할 업무내용에 대해서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전화 02-2193-4321)에 문의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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