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미활용 폐열원 활용…COP 0.85 달성

 

삼중테크(대표 최종완)의 ‘70℃인 미활용 열원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흡착·압축식 냉방 기술’이 신기술 인증을 앞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2023년도 제3회 신기술(NET) 인증 예정기술’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기술은 70℃ 미활용 폐열을 열원으로 활용해 중소형 건물에 냉방 제공이 가능하다. 흡착·압축식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기존 미활용 저온 열원 활용이 가능한 흡착식 냉동기의 단점이었던 낮은 효율과 큰 체적, 불규칙한 냉방능력을 극복했다.

컴팩트형 흡착식 유닛 및 고성능 흡착탑, Low GWP 냉매 등 압축식 냉동 유닛 최적화 기술을 통해 체적 감소와 냉방능력 안정화를 꾀했다. 시스템 효율은 COP 0.85 달성했다. 최적 코팅기술 및 신뢰성 향상 지능형 제어 시스템 기술도 적용됐다.

해당상기에 다한 이견 등 의견제출은 12월 1일까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시행규칙 별지 제15호 서식 이의 신청서 작성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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