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탄소배출량 저감 및 에너지절감 방안 도입 확대 등 에너지 비즈니스 상호협력

 

오텍캐리어와 맥서브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후 오택캐리어 정필경 부회장(오른쪽)과 맥서브 손재익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텍캐리어와 맥서브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후 오택캐리어 정필경 부회장(오른쪽)과 맥서브 손재익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텍캐리어가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영역에 대한 ESG 비즈니스을 본격 추진한다.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맥서브(대표이사 손재익)와 11월 2일 여의도 오텍캐리어 IFC 본사에서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ESG 비즈니스에 대한 전력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오텍캐리어 정필경 부회장, 맥서브 손재익 대표이사 등 양사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 배출량 저감과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 도입 확대 등 에너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상호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게 된다.

오텍캐리어는 부동산 시설물 유지관리 선도기업인 맥서브와 함께 에너지 절감 맞춤형 스마트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을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 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안해 나가게 된다. 건물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최적화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하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 관리 및 높은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오텍캐리어는 냉난방 공조 장비의 교체나 관리가 필요한 건물 리모델링과 개보수 현장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컨설팅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는 120년 역사의 냉난방 공조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초고층 빌딩, 산업플랜트 등에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실현하는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를 제공하며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캐리어에어컨의 신성장동력 사업인 IBS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융복합한 첨단 디지털 솔루션이다. 해당 사업은 냉난방·공기·엘리베이터·보안·조명 등 빌딩내 모든 설비를 건물 구조 및 특성에 맞게 설계해 최대한 낮은 전력으로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어 최적화된 전력 통합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AIoT 기반의 냉동기 원격관리 시스템을 개발, 도입했다.

캐리어 공조 시스템은 IFC서울, 여의도 파크원, 인천국제공항1, 2청사, 콘래드 호텔 등 국내외 주요 랜드마크는 물론 산업용 시설 전반에 설치돼, 빌딩 에너지 관리 비용 및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1974년 국내 최초 부동산 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 설립돼, 2024년 창업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맥서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물 유지관리 리딩 컴퍼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부동산 시설물 유지관리는 물론 차별화된 소방안전 솔루션 및 ICT기반 시설관리 그리고 도로, 교량‧터널 등 인프라 시설관리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과 ESG경영을 위한 솔루션을 새로운 비즈니스화 해나가며 FM(Facility Management)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국내 랜드마크급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업체인 맥서브와 글로벌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공급사 오텍캐리어가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해 나가며 에너지 절감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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