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공동 주최

-데이터센터 기계설비 업계 종사자 300여 명 참석…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열려

-데이터센터의 폐열 재활용 및 신냉각기술’ 주제로 16편 발표

 

 ‘2023 추계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가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 추계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가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 한일엠이씨)와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위원장 김선혜, 서울과기대)가 공동 주최한 ‘2023 추계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가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연창근 위원장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연창근 위원장

연창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탄소중립과 맞물려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고효율 에너지 설비, 폐열 재활용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신냉각 기술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최근 데이터센터 트렌드에 맞춰 정부정책, 데이터센터의 폐열 재활용 및 신냉각기술 등에 대한 정보로 짜임새 있게 구성한 만큼 정보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 기술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김철영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지난해부터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술위원회를 발족하면서 현재, 4차 산업과 디지털 산업 등 신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기술위원회를 작년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시컸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산업과 미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통해 우리 업계의 데이터센터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위원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센터의 폐열 재활용 및 신냉각기술’ 주제로 최근 데이터센터의 정부 정책, 최신 기술, 관련 장비 및 국내외 활용사례 등 세개의 섹션으로 나눠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수도권 집중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정책(KEPCO)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 및 지속가능성 향상(한국데이터센터효율협회) △AI를 위한 HPC 데이터센터 한국휴렛팩커드(한국휴렛팩커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계획(전라남도) 등 데이터센터 관련 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LNG냉열 이용과 연료전지 발전 융복합기술(선유이앤씨) △데이터센터 폐열 활용 솔루션(LG전자) △데이터센터 수배관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WATTS 솔루션(Watts Asia Pacific)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저감을 위한 BEMS 연계 유량제어 시스템(삼양발브종합메이커) △AI기술을 적용한 공기조화장치(오토시멘틱스)에 대한 기술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수열원 활용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 소개(신성엔지니어링) △고효율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한국공조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솔루션(오텍캐리어) △데이터센터의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복합열원 설계 사례(유천써모텍) △SPLC(State Point Liquid Cooling) New Technology Cooling Solutions(삼화에이스) △데이터센터의 폐열활용 설계 사례(한일엠이씨)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폐열 활용방안(한밭대학교)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2023 추계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 네트위킹(교류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 추계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 네트위킹(교류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2023 추계 데이터센터 기술 컨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데이터센터 기계설비업계 산학연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킹(교류회)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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