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기술 전문기업…공기유동제어 특허기술 보유, 대공간 공기순환청정시스템 구현

 

올스웰 강연수 대표
올스웰 강연수 대표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올스웰은 2021년도 혁신바우처에 선정된바 있으며, 2023년 기준 ‘수출바우처, 글로벌IP스타기업, 녹색기후산업 글로벌 사업’에 이어 4번째 정부 수혜 사업으로 올해는 그린분야 영위 또는 기술 사업화를 추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현장진단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술을 발굴해 컨설팅, 기술, 마케팅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분야별로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 ESG 경영혁신 바우처,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로 구분해 모집 및 선정한다.

올스웰 관계자는 “올스웰의 공기기술로 최근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급식조리실 환기 관련 조리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에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급식조리실 환기시스템 환경진단 및 설계용역’을 수주했으며, 서울 개포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공기순환청정시스템’을 공급했다.

올스웰이 개포고에 공급한 공기순환청정시스템은 공기유동제어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해 면적이 큰 공연장이나 △실내 체육관 △강당 △대형병원 △지하철 승강장 △영화관 등의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시스템이다.

통상 사용되는 공기청정기와 공기순환기의 경우 한정적 범위 내에서만 미세먼지 정화 효과를 나타내지만 올스웰 시스템의 경우 한 단계 발전한 특허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 내 실증화 검증을 통해 완성된 공기유동제어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내체육관과 같은 넓은 내부 공간 전체 공기 흐름을 건물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설계해, 사각지대 없이 공기 중에 부유하는 (초)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단일 기기로 외부 공기 유입은 물론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며, 공기를 환기·정화하는 시스템인 만큼 설비 관리 간소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