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사무공간 구축 위해 10억 이상 기금 조성돼야...9월 19일 현재 6억8천9백만원
-후배 설비기술인들 더 큰 미래 설계하는 계기 되길

 

기계설비기술인 3단체통합사무실추진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9월 15일 썬힐골프클럽(가평군 소재)에서 통합사무실 조성기념, 3단체장(대한설비설계협회/변운섭 회장,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김회률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배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채규호 3단체통합사무실 운동회준비위원장
채규호 3단체통합사무실 운동회준비위원장

이날 행사를 준비한 채규호 운동회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설비기술인은 설비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로 설비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나, 하나로 뭉칠 계기가 없어 아쉬웠었다.”라며 “지금이라도 후배 설비인들을 위해 하나의 독립된 사무공간부터 시작해 더 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창근 3단체통합사무실추진위원장은 3단체통합사무실 추진경과 및 기금모금 현황 등을 보고하면서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3단체통

합사무실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해 주신 3단체 임원진과 설비기술인

연창근 3단체통합사무실추진위원장
연창근 3단체통합사무실추진위원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9월 19일 현재 기금 약정금액은 6억8천9백만원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했지만 통합사무실 구축을 위해서는 적어도 10억원 이상은 기금이 마련돼야 하므로 조금만 힘을 내어 우리의 목표를 이루어 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설계협회 변운섭 회장, 기술사회 이성락 부회장 등 3단체장 및 임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서로 화합해 우리 기술인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힘차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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