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원전용 공조 설비 제작과 품질 관리 수행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귀뚜라미 그룹 센추리의 허재완 실장이 KEPIC Week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귀뚜라미 그룹 센추리의 허재완 실장이 KEPIC Week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센추리(대표 백현수)는 지난 6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제20회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Week 개막식’에서 품질경영실 허재완 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센추리 허재완 실장은 30여 년간 국내외 다수의 원자력 발전소용 공조기기 제작과 품질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원자력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KEPIC 전력기술이 적용된 신고리 원전 1,2호기부터 현재까지 원자력 발전소 공조 설비의 제작과 품질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KEPIC 전력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에서 검증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원전 사업에도 품질 책임자로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 유수 원전 사업장에 냉동 공조 설비 적용 등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허재완 실장은 대한전기협회의 ‘KEPIC 공조 시험 분과’ 위원으로 위촉돼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과 유지 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등 국내 원자력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센추리 허재완 실장은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공조 설비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생각지 못한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귀뚜라미그룹이 보일러를 넘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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