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대표이사, 취임 1주년 맞아… 내년도에는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성과 가시화할 것

-지속가능한 건강한 스마트빌딩 미래를 만들기 위한 2024 회계년도 비즈니스 전략 발표

-존슨콘트롤즈 탄소중립 위해 빌딩 분야에서 2040년까지 재생 에너지 사용량 100%로 전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이사 김한준)가 9월 13일 간담회를 열고 2024 회계년도 비즈니스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존슨콘트롤즈가 제시하는 미래(Johnson Controls D.O.E.s Build the Future)’를 주제로 올해 비즈니스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도 비즈니스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간담회에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솔루션(Domain Knowledge), OpenBlue(오픈블루) 다양함을 포용하는 개방형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국내 빌딩 솔루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취임 첫 한 해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하면서 건강한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비즈니스의 첫 번째 키워드로 ‘차별화된 전문지식(Domain Knowledge)’을 강조했다.

존슨콘트롤즈는 업계 리더로서 140년 가까이 쌓아온 글로벌 사례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9200여개 이상의 특허권과 전세계 10만명의 전문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구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한국의 주요 랜드마크 빌딩을 비롯해 제약회사 공장(GMP), 대형 마트 및 창고 등 다양한 사례를 구축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스마트 빌딩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공항, 복합상업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빌딩의 재난방지, 보안 및 보호, 에너지 및 운영 효율성, 연동 및 통합성, 그리고 사용자 경험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 개발 담당 김현수 상무는 두번째 키워드로 ‘OpenBlue(오픈블루)’에 대해 설명했다.

OpenBlue는 존슨콘트롤즈가 지속가능성, 에너지 효율화, 탄소 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빌딩 솔루션에 AI, IoT, 머신러닝 등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존슨콘트롤즈는 OpenBlue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의 탄소중립 및 재생 에너지 목표 달성과 기후 변화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지금까지 전세계 150개 국가, 2000여 지역에서 고객이 약 3,700만 메트릭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에너지 및 운영 비용을 약 78억 달러 넘게 절약하는데 기여했다.

김현수 상무는 2024년에는 포그혼(FogHorn)과 FM시스템즈(FM:Systems) 인수로 더욱 강화된 OpenBlue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ESG’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이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전문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ESG 원칙에 대한 헌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빌딩 분야에서의 탈탄소화에 이바지하고자 2030년까지 55% 운영 배출량 및 16% 고객 배출량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빌딩 분야에서 2040년까지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100%로 전환하며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이를 이어받아 한국에서 탄소 저감 건축물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여 국내 고객사가 빌딩의 탄소배출량 절감, 탄소중립 실현 등 한국의 지속가능한 빌딩의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에게 있어 2024회계년도는 보다 지속가능하고 커넥티드된 빌딩 솔루션 제공을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존슨콘트롤즈의 도메인 지식, OpenBlue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빌딩 솔루션 분야에서의 ESG에 대한 실천 가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2023년 현재까지 57년 이상의 소방 및 재난, 방재 경력, 20년 이상의 빌딩자동제어 및 냉동 공조 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재난, 방재, 그리고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