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체 회원 및 회원사 59곳 후원 협약...통합사무실 영등포 생각공장 당산으로 잠정 확정

기계설비기술인 3개 단체의 통합사무실 마련을 위한 기금조성 모금활동이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회장 김회률) 3단체 통합사무실 추진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9월 19일 현재 통합사무실 건립 기금 모금활동을 통해 총 6억8천9백만원(344.5구좌, 구좌당 2백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통합사무실 기금 모금에는 기업 및 개인 회원 59곳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기업 후원은 54곳 6억3천4백만원, 개인 후원은 5명 5천5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후원 약정서 접수 현황을 보면 신성이엔지(이완근), 신우공조(박종찬), 한일엠이씨(이수연), 최상홍(개인) 전임고문이 각 5천만원(25구좌)을, 성한(윤홍익), 우원엠앤이(변운섭), 유천써모텍(김철영), 융도엔지니어링(허종구),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안창엽)이 각 3천만원(15구좌)을 3개 단체 통합사무실 조성기금으로 쾌척했다.

이어 신원이엔지(김태철), 정도(이상일), 지이엔지니어링(김회률), 한국설비연구(강기호)가 각 2천만원(10구좌)을, 귀뚜라미범양냉방(이영수), 설화엔지니어링(이원구), 신성엔지니어링(박대휘)이 각 1천5백만원(7.5구좌)를 후원했다. 뒤를 이어 부스타(유승협), 경동나비엔(손연호), 대열보일러(신국호), 에이알(한영모) 등 12개사가 각 1천만원(5구좌)을 후원하는 등 총 59곳의 기업 및 개인 회원이 후원 약정에 참여했다.

기계설비기술인 3개 단체의 통합사무실은 서울 영등포구 ‘생각공장 당산’으로 잠적 확정됐으며 국토부 정관변경 승인을 거쳐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향후 한국설비기술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의 기계설비기술인 3단체는 통합사무실 건립을 통해 △설비기술인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기술력 통합 △통합사무실 마련으로 업무 효율화 △중복 투자방지 및 비용절감(사무실 유지비 등) △기계설비법에 따른 정부의 위탁업무 기반 조성 △설비기술인의 역할 및 사회적 위상확립 등에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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