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열원시스템…소규모 냉동냉장 설비에 대응하는 CO2 냉동기 ‘0.5’ 모델

- 파나소닉…틈새시장 대응한 자연냉매 냉동기 라인업 확충

- 레이텍(REI-TECH)…100% 자연냉매로 일본시장 견인

- 미쓰비시전기…R290 쇼케이스 첫 전시

 

SMTS 2023이 열린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
SMTS 2023이 열린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

일본능률협회와 일본전국슈퍼마켓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슈퍼마켓 트레이드쇼(SMTS 2023)’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올해 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 눈에 띄는 점은 최근 한국 시장에서도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자연냉매 적용한 저온 냉장냉동설비와 에너지 절감 성능이 향상된 신제품 및 신기술이다.

일본열원시스템은 CO2냉동기 ‘슈퍼그린’과 ‘Freor사의 R290 플러그 인 쇼케이스’ 및 ‘워터 루프 시스템’을 선보였다.

CO2냉동기 '슈퍼 그린'은 소매점에도 적합한 소형기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도 서서히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한편으로 워터 루프 시스템이 일본 시장에 안착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공급하기 시작한 탑 플로우 타입의 CO2 냉동기 40마력 타입과 소형 수요에 대응한 4마력 타입의 냉동기를 전시했다.

2010년부터 CO2 냉동기를 발매한 이래, 최종 사용자가 요구하는 ‘틈새시장 요구’에 대응한 라인업을 착실하게 확충해 왔다. CO2 냉동기뿐만 아니라 소매업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에 대해서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레이텍은 주력 제품인 AHT사 및 LIEBHERR사의 탄화수소(R290/R600a) 플러그인 쇼케이스를 출품했다. 일본 내에서 10년 이상 자연냉매 쇼케이스를 판매해 온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 ‘100% 자연냉매’ 슬로건을 내걸었다.

2021년 6월, 다이킨은 AHT사의 R290 내장 쇼케이스를 ‘다이킨 브랜드’로서 발매한다고 발표했었다. 시장 진출 첫해 제품의 인지도 확대를 주력해 온 다이킨은 ‘SMTS 2023’에 주력이 되는 스테디셀러 시리즈 외에 보다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약성과 취급의 편의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출품했다.

호시자키는 올해 초 ‘2024년 말까지 모든 일본 내수 업소용 냉동냉장고를 자연냉매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도 자연냉매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본열원시스템…소규모 냉동냉장 설비에 대응하는 CO2 냉동기 ‘0.5’ 모델

일본열원시스템 부스
일본열원시스템 부스

일본열원시스템은 매년 개최되는 「SMTS 2023」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슈퍼그린을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슈퍼그린 모델은 쇼케이스용 소형 기종이다. F급·C급 각각 1기종씩(‘SG-F0.5'’, ‘SG-C0.5’)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동 기종은 모두 12마력의 출력을 갖는다. 이 모델은 2014년 소매점에 납품된 사례가 있다. 그 후, 동사는 F급·C급 모두 CO2 냉동기의 대형화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출품한 ‘0.5’ 모델도 출시 가능한 기종으로 라인업에 추가됐다. 주요 마케팅 대상은 소매점이며 매장 내 냉동냉장 쇼케이스는 물론 상품 저장실에도 이용할 수 있다.

 

슈퍼 그린 소형 모델
슈퍼 그린 소형 모델

일본열원시스템 관계자는 “슈퍼그린은 산업용분야인 식품공장 원료창고 등 소형 냉동냉장창고 등에도 영업을 확대하면서 향후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코스트 저감에도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케이싱은 산업용 분야를 상정한 튼튼한 구조로 돼 있어 원가를 억제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SMTS 2023」에는 R290을 채용한 플러그인 쇼케이스가 많이 전시됐다. 타사에 앞서 Freor사의 플러그인 쇼케이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일본열원시스템은 ‘SMTS 2023’에도 Freor사의 ‘JUPITER’, ‘PLUTON’, ‘ERIDA’ 등 다양한 쇼케이스를 폭넓게 전시했다.

일본열원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도 냉동·냉장 양쪽 용도에 대한 것과 소규모 쇼케이스 도입 관련 문의가 확실히 늘고 있는 반면 Freor사의 워터 루프 시스템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열원시스템은 2019년 전시회에 처음으로 Freor사의 워터 루프 시스템을 출품해 관심을 모았었다.

해외로 눈을 돌리면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에서 꾸준히 이 시스템 를 채용한 소매 점포가 오픈하고 있다.

이 회사 워터루프 시스템은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에 밀폐된 브라인을 순환시키는 시스템을 조합하는 방식이 채택됐으며 쇼케이스나 냉장고·냉동고는 브라인에 의해 냉각되는 응축기를 내장하고 있다.

워터루프 시스템은 냉매 누설량 대폭 저감, 냉매 충전량 억제, 높은 에너지 절약 효율 등의 메리트가 있다. 쇼케이스에서 발생하는 배기열을 유효 활용하는 '브라인 시스템', 배열 이용·배열 방출로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대응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기온차가 심한 지역이나 폭염 및 한파가 심한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일본열원시스템 관계자는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가 스탠다드한 선택지가 되고 있는 일본에서 워터루프는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라며 “2023년은 이 시스템의 첫 번째 적용사례가 나오는 '워터 루프 원년'이 될 것”이라고 시장확대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나소닉…틈새시장 대응한 자연냉매냉동기 라인업 확충

파나소닉 부스
파나소닉 부스

파나소니은 ‘SMTS 2023’에 지난해 공급하기 시작한 탑 플로우 타입의 CO2 냉동기 40마력 타입과 소형 수요에 대응한 4마력 타입의 냉동기를 전시했다.

2010년부터 CO2 냉동기를 발매한 이래, 최종 사용자가 요구하는 ‘틈새시장 요구’에 대응한 라인업을 착실하게 확충해 왔다. CO2 냉동기뿐만 아니라 소매업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에 대해서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파나소닉은 2022년, CO2 냉동기 40마력 타입과 30마력 타입을 공개했다. 또 이미 판매되고 있던 10마력, 15마력, 20마력 타입도 각각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 리뉴얼된 모델은 배관계통 수·시공비 절감, 설치면적 절감화를 실현하고 고효율 운전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약 9%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2022년도 첫 출시한 30마력·40마력 타입은 올해 이후 본격적으로 도입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0마력에 더해 전시된 4마력 타입의 냉동기는 2019년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하던 것을 전압 변경 등 일본 사양으로 바꾼 것이다. 파나소닉은 2017년 유럽에 2마력 타입을 출시했지만 그 상위 모델은 10마력 타입 밖에 없었다.

4마력 타입은 2기종에 밖에 없던 라인업을 보완한 것이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최종 사용자들이 2마력 타입을 여러 개 연결해 냉각 성능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는데 4마력 타입 출시로 이런 상황을 클리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탑 플로우 타입 CO2 냉동기
탑 플로우 타입 CO2 냉동기

파나소닉은 2005년 NEDO(국립 신에너지·산업기술 종합개발기구) 프로젝트에 참가해 CO2 냉매기기의 기초연구를 시작했다. 2009년 슈퍼마켓 실증실험을 시작한 후 일본 내수용으로 라인업을 확충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유럽용 2마력 냉동기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파나소닉은 2022년 3월 현재 누계 5,300개소에 약 15,500대의 초임계 CO2 냉동기를 납품하고 있다. 약 13년간, 동사는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CO2 솔루션을 계속 제공해 시공 노하우를 포함한 CO2 냉동기의 기술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냉동기의 베리에이션도 매우 풍부해 2~80마력까지를 라인업하고 있어 소규모 소매점부터 대형 냉동냉장창고까지 냉동기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파나소닉의 방향성은 ‘베리에이션 정리’와 ‘성능 개선’ 두 가지가 포인트다.”라며 “앞으로 1년은 냉동기뿐만 아니라 쇼케이스도 포함한 시스템의 최적 제어 방향성을 찾는데 있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SMTS 2023'에 Iarp사의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를 출품했지만 향후 리치인 쇼케이스에도 자연냉매이면서 플러그인 타입의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레이텍(REI-TECH)…100% 자연냉매로 일본시장 견인

REI-TECH 부스
REI-TECH 부스

레이텍은 ‘SMTS 2023’에 주력 제품인 AHT사 및 LIEBHERR사의 탄화수소(R290/R 600a) 플러그인 쇼케이스를 출품했다. 일본 내에서 10년 이상 자연냉매 쇼케이스를 판매해 온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 ‘100% 자연냉매’ 슬로건을 내걸었다.

일본에서 레이텍하면 AHT사의 플러그인 쇼케이스가 대명사였지만 2020년경부터 LIEBHERR사의 쇼케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취급을 시작한지 약 3년 만에 누계 출하대수는 2,000대 돌파했다. AHT사의 플러그인 쇼케이스와 합치면 레이텍의 자연냉매 쇼케이스 판매실적은 일본 내 최고를 자랑한다.

 

LIEBHERR사의 쇼케이스가 일본 시장에서 지지받는 배경에는 라인업이 소형부터 대형까지 폭넓게 갖추어져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AHT사의 쇼케이스 라인업을 보완할 수 있는 전원 100V 정도의 소형 쇼케이스가 인기가 높다. 덧붙여, 최근 전기세 급등에 의한 ‘에너지절약 ’ 제품이란 점이 이 회사의 쇼케이스가 선택되는 이유다.

LIEBHERR사 쇼케이스의 에너지 절약 성능은 매우 높으며, 마찬가지로 R290을 채택하는 타사 쇼케이스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에너지 절약 효과를 발휘한다. 또 10년 이상 제품을 납품하며 쌓아온 실적에 대한 믿음도 보급 확대의 최대 장점이다.

 

AHT사의 플러그인 쇼케이스
AHT사의 플러그인 쇼케이스

레이텍은 LIEBHERR사의 워터 루프 시스템을 채용한 리치인 쇼케이스도 출품했다. 일본 내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아직 제품 확보나 물류면에서 해결 과제뿐 아니라 워터 루프 시스템에 대한 인지도 향상이라는 과제도 남아 있다.

워터루프 시스템 자체는 물 배관만으로 시공이 가능한 반면 아직 초기 설치 비용면에서는 별치형 쇼케이스가 우위에 있다.

레이텍 관계자는 “막상 시스템을 채택하고자 할 경우 매장 전체의 레이아웃은 물론 기계실 등 매장 내 운영 자체를 크게 바꿔야 하므로 플러그인 쇼케이스를 채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그럼에도 워터 루프의 편의성과 에너지 절약 성능은 매우 높으며, 리치인 쇼케이스 자체의 디자인도 매장 내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향후 기대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다이킨공업…인지도 확대에서 판촉으로 올인

다이킨 부스
다이킨 부스

2021년 6월, 다이킨은 AHT사의 R290 내장 쇼케이스를 ‘다이킨 브랜드’로서 발매한다고 발표했었다. 시장 진출 첫해 제품의 인지도 확대에 주력해 온 다이킨은 ‘SMTS 2023’에 주력이 되는 스테디셀러 시리즈 외에 보다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약성과 취급의 편의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출품했다.

다이킨의 플러그인 쇼케이스는 도시 이름을 표시하는 제품명 특징이다. ‘PARIS’ ‘MILANO’ ‘SINGAPORE’ ‘MANHATTAN’이 대표적인 시리즈 기종이며 ‘SMTS 2023’에는 신제품으로 지난해 가을 라인업에 추가된 'MONTREAL SLIM'이 전시됐다.

크기는 다른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지만 디자인은 크게 변경됐다. 벽면 부분의 일부가 유리로 돼 옆에서의 상품 시인성이 향상됐다.

'MONTREAL SLIM' 발매로 다이킨은 현재 5종류의 플러그인 쇼케이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이킨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
다이킨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

이 가운데 ‘PATIS’ ‘SINGAPORE’는 베이직한 타입으로 최종 사용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각종 쇼케이스 컨셉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에너지 절약 성능」이다. 전기료 급등으로 고통받는 최종 사용자들에게 다이킨의 전기종 문이 달린 쇼케이스는 압도적인 에너지 절약 성능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다이킨이 판매하고 있는 냉동 스토커와의 조합도 좋다. 냉동스토커는 150L~750L까지 총 7종류가 있으며 400L 클래스까지는 R600a, 500L 이상은 R290을 채택하고 있다.

다이킨 관계자는 “매장 내에서는 'PARIS', 'MILANO' 등 플러그인 쇼케이스를, 백야드 에서는 냉동스토커 형태로 기존 상품과 함께 최종 사용자의 매장 만들기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다이킨의 플러그인 쇼케이스는 에너지 절약성뿐 아니라 전원만 준비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높은 ‘시공 편의성’, 그리고 각종 보조금을 통해 HFC 쇼케이스와 손색 없는 수준까지 초기 설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다이킨 리치인 쇼케이스
다이킨 리치인 쇼케이스

다이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참고 출전으로 전시하고 있는 리치인 쇼케이스 ‘KA EA’에 관해서는 일본 가이드라인에 따른 안전기준 대응(쇼케이스 내 경보기 설치 등) 등 좀더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별치형이 아닌 플러그인 타입에 의한 리치인 쇼케이스의 자연냉매화는 소매점포의 자연냉매 촉진을 빠르게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시자키…2024년 내수용 모든 냉동냉장고 자연냉매화

호시자키는 올해 초 ‘2024년 말까지 모든 일본 내수 업소용 냉동냉장고를 자연냉매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도 자연냉매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시아·유럽·북미·아프리카와 세계 각국에서 누계 약 740,000대의 자연냉매 기기를 공급해온 호시자키는 일본 내에서는 2022년 5월부터 업무용 논프레온 냉장고를, 2022년 8월부터 냉동고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업무용 냉장고 16기종은 기계실에 R600a를, 내부에 CO2를 채용한 업계 최초의 구조 설계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8월에는 ‘HF-63A-NR’을 비롯한 총 8기종의 냉동고를 론칭했다.

호시자키는 2023년 이내에 R600a, R290 자연냉매를 사용한 상업용 냉장고 44기종, 냉동기 24개 기종의 총 68개 기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종은 모두 세계적으로 보급 실적이 있는 국제 규격에 준하고 있다. 기존 대체 프레온 제품과 판매가격은 거의 동일하다.

호시자키는 2024년 말까지 주력 제품인 업무용 냉동냉장고의 자연냉매화를 진행하는 한편 그외 제품에 대한 자연냉매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전기…R290 쇼케이스 첫 전시

미쓰비시전기는 ‘SMTS 2023’에 R290 플러그인 쇼케이스 외에 R290 대응 다용도 냉각장용 응축기 유닛을 갖춘 리치인 쇼케이스(냉장 용도)를 전시했다. 리치인 쇼케이스는 R290 충전량 150g 미만을 상정하고 있으며, 2024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이토믹…소형 에코큐트 리뉴얼 모델 출품

일본이토믹은 2003년 CO2 에코큐트 출시 이후 호주, 중국, 한국, 대만, 남아프리카 등 해외 판매를 포함해 4,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가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지난해 10월 성능 리뉴얼한, CO2 업무용 에코큐트의 소형기를 전시했다.

90℃까지 온수를 만들 수 있는 이 제품은 2대의 압축기를 설치함으로써 분산에도 대응했다.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던 기종의 업그레이드 외에 반입·설치가 용이한 설계를 통해 소규모 음식점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Haier 계열사 AQUA…업무용 프리저 일본 진출

2011년에 중국의 Haier 그룹의 계열사에 편입된 AQUA는 산요전기 그룹의 백색가전 부문을 계승하는 형태로 2016년에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가정용 냉장고·냉동고 및 업무용 세탁기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었지만,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론칭한 업무용 프리저를 전시했다. 냉매는 R600a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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