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Sanhua)가 상업용 냉동 응용분야에서 신속하게 시스템 설정이 가능한 Sanhua Electronic Kit(SEK) 새로운 확장 모델을 출시했다.

Sanhua가 새로 선보인 SEK는 △SEC 컨트롤러 △LPF 전자 팽창밸브 △압력 트랜스듀서(Packard 케이블 포함) △온도 센서로 구성된다. 거의 모든 일반적인 응용 분야에 신속하게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으며 납땜 지점이 적기 때문에 누출 위험이 크게 줄어 시스템 신뢰성이 향상된다.

신제품 SEK는 최대 20개의 냉매와 최대 16kW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한 모든 제품이 단일 박스에 제공돼 설치자와 기술자에게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Sanhua의 SEK는 HFC 및 HFO 냉매 용도의 자동 온도조절식 팽창밸브 및 솔레노이드 밸브를 대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완전하고 간단한 솔루션은 빠르고 정확한 최적의 증발기 과열 제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냉각 프로세스를 구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최신 스테퍼 모터 기술로 구동되는 원활한 개폐 작동을 통해 맥동이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 개구율도 10~100%로 조절할 수 있어 동일한 제품으로 넓은 용량 범위를 제공할 수 있다.

SEK의 중심에는 SEC 컨트롤러가 있으며, 이 컨트롤러의 주요 기능은 고급 PID 알고리즘을 사용해 냉동 시스템의 흡입 과열을 제어하는 것이다. 입력에는 압력 송신기, 온도 센서 및 RS485 Modbus가 포함된다.(모든 모델에는 통신용 RS485 포트가 있다.)

지속 가능성은 SEK의 핵심 특성이다. 최종 고객은 온도조절식 팽창밸브(TXV)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최대 28%의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SEK는 A2L 냉매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완전 밀봉된 밸브 본체와 빠른 반응 시간(냉매 글라이드 제어 개선)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설치 환경을 제공한다.

삼화코리아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일반 냉매와 호환성이 제공되다.”라며 “이처럼 많은 냉매에 적합한 단일 키트를 채택하는 것은 한 개(또는 두 개)의 냉매에 대해 하나의 TXV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유리하며, 이는 재고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