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고객 서비스 만족지수 91.8% 기록…서비스 인력도 전년 대비 약 26% 확대

 

LG전자 시스템에어컨과 칠러 및 공조 설비 서비스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하이엠솔루텍'이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한 서비스 인프라 확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에어컨은 적정한 온도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호텔, 병원, 사무실 등 사업체에 있어 중요한 공조 제품이다. 특히 폭염과 장마가 잇따르는 여름에는 시스템에어컨이 고장나면 재실자의 업무 환경 퀄리티 저하는 물론 영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B2B(기업간거래) 고객 전문으로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이엠솔루텍이 최근 자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비스 처리 속도’가 올해 7월 1주차 기준으로 평균 2~3일 안팎을 기록, ‘서비스 불만 발생 건수’는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서비스 만족지수는 전년 대비 4.8%p 증가된 91.8%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서비스 퀄리티 제고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 하이엠솔루텍 측 설명이다. 실제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서비스 인력을 전년 대비 약 26% 확대했다.

하이엠솔루텍은 엔지니어들의 수준 높은 직무 역량 및 고객 응대 역량을 위한 아카데미도 별도로 신설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기술력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내부 프로세스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서비스 가능 타임테이블을 추가 확보하며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시간을 단축시켜 서비스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서비스 신청이 몰리는 성수기 시즌을 대비해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하이엠솔루텍은 지역별로 가중되는 서비스 문제를 빠르게 처리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난수리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동팀과 긴급팀을 별도로 편성했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본격적인 하계 성수기를 맞이해 하이엠솔루텍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원활한 고객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이 급증되는 성수기 시즌에도 신속한 고품질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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