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설계 및 알루미늄 적용, 기존 컴프레서보다 약 50% 가볍고 에너지 절감 효과 뛰어나

-차량 냉난방 히트펌프 시스템에 적용 가능…낮은 GWP 및 R290 등 다양한 냉매 호환

 

BITZER가 새로 출시한 전기버스 및 열차 에어컨용 초경량 스크롤 컴프레서 ‘SPEEDLITE ELV52’ 
BITZER가 새로 출시한 전기버스 및 열차 에어컨용 초경량 스크롤 컴프레서 ‘SPEEDLITE ELV52’ 

BITZER가 이동하는 차량 및 열차 등의 공조 위한 초경량 스크롤 컴프레서를 출시했다.

BITZER는 전기버스 및 열차용 에어컨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초경량 스크롤 컴프레서 ‘SPEEDLITE ELV52’를 본격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SPEEDLITE ELV52 스크롤 컴프레서는 콤팩트한 설계와 알루미늄을 적용해 기존 컴프레서보다 약 50% 가벼우며 운송응용 분야의 변동하는 난방 및 냉방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낮은 GWP 냉매 및 프로판(R290)을 포함한 다양한 냉매와 호환되므로 F-gas 규정과 관련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작동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SPEEDLITE ELV52 스크롤 컴프레서는 콤팩트한 설계와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SPEEDLITE ELV52 스크롤 컴프레서는 콤팩트한 설계와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SPEEDLITE ELV52 스크롤 컴프레서는 작동 범위가 넓어 태양열 증가로 인한 갑작스러운 고온이나 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급속 냉각 등 주변 온도의 변화에 수용이 높아 승객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압축기 출력은 현재 냉각 및 가열 부하에 따라 냉각 용량을 조정하는 별도의 속도 컨트롤러에 의해 관리돼 항상 차량 내부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컴프레서 자체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BITZER 관계자는 “SPEEDLITE ELV52는 다른 스크롤 컴프레서와 달리 차량을 냉방 및 난방하는 히트펌프 기반 시스템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통합 에코노마이저 덕분에 압축기는 낮은 주변 온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해 운영 비용을 더욱 절감하고 탈탄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냉동공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