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코리아(대표 박종구)는 7월 6일(목) 오후 2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댄포스의 새 가족이 된 BOCK 압축기와 CO2 어플리케이션 등 지구온난화 방지 관련 솔루션을 주제로 ‘2023 BOCK & CO₂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냉매동향(박지훈 매니저) △CO2사이클(김병균  아시아퍼시픽 어플리케이션 본부장) △CO2 Electronics(김지원 매니저) △BOCK CO2 압축기(김병균 본부장) △CO2 댄포스 패키지드 솔루션(박지훈 매니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대표는 “댄포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항상 환경친화적이고 고효율적인 제품을 만들고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댄포스는 1933년 팽창밸브를 시작으로 1966년 인버터 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대량 양산하는 등 기술혁신과 90년이 넘는 냉동 업력 기반하에 새 가족이 된 보크(BOCK) 압축기가 시너지를 이룬다면 대한민국 냉동분야에서 원타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 기업이 될 수 있음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댄포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CO2 제품뿐 아니라 프로페셔널 제품 지식을 갖춘 맨파워와 어플리케이션 지원이 가능한 기술노하우 및 다양한 제품군이다.”라며 “고객사들의 차별화된 고효율 친환경 CO2 제품이나 냉동냉장 제품의 개발 요청시 어플리케이션 지원팀이 직접 방문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댄포스 협력사 및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훈 댄포스코리아 매니저는 '글로벌 냉매동향 및 CO2 댄포스 패키지 솔루션' 발표에서 CO2 초임계 솔루션을 사용하면 “그동안 냉장 및 냉동용으로 구분해 적용하던 냉매나 압축기 방식과 달리 하나의 냉매 서킷에서 중온과 저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댄포스는 CO₂를 이용한 냉동의 최일선에서 CO₂ 초임계 시스템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설치하고 있다."라며 △식품안전을 보장하면서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 △AE팀 지원 및 교육을 통해 필요에 맞게 제공 가능한 All-In-One 솔루션 △폐열회수를 통해 효율성 및 비용절감 솔루션 △모든 기후환경에서 최적화된 CALM™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댄포스의 CO2 냉동 솔루션에 대한 파트너십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박지훈 매니저는 'CO2 댄포스 패키지 솔루션' 발표에서는 다양한 CO2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댄포스의 패키지 솔루션에 대해 유럽 슈퍼마켓(EDEKA Fausten)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김병균 댄포스 아시아퍼시픽 어플리케이션 본부장은 ‘CO2 냉동사이클과 BOCK CO2압축기’ 발표에서 ”댄포스의 ‘멀티 이젝터 솔루션(Multi Ejector Solution)’은 소규모 편의점부터 대형 매장까지 자연냉매인 CO2로 작동하는 냉각시스템의 응용범위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댄포스는 가스 바이패스 이젝터(GB), 액냉매 이젝터(LE), LP이젝터, HP이젝터+IT압축기, HP/LE콤비 이젝터+IT압축기를 적용한 초임계 부스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균 본부장은 “실제 냉동 사이클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Gas bypass 사이클을 사용해야 하며, 중저온 쇼케이스를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CO2 Booster Cycle 을 사용해야 하고 IT 압축기 및 이젝터를 추가 할 수 있는데, 조합에 따라 약 30% 이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이러한 고효율 사이클을 구성하는 부품들을 댄포스 CO2토탈솔루션으로 구성하면, 패키지 솔루션을 통한 빠른 제품 선정 및 설계가 가능하고, 댄포스 Application Engineering team 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면에서 큰 메리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BOCK CO2압축기 특장점과 선정 프로그램,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BOCK는 기존 초임계 CO2압축기 모델(HGX34, 46)군 확장을 통해 2024년 CO2 8실린더 2모델(HGX56 CO2 T,. HGX68 CO2 T)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원 댄포스코리아 매니저는 ‘컨트롤러를 포함한 CO2 Electronics’ 발표에서 ‘CO2사이클을 제어하는 AK-PC 572 컨트롤러, CCMT밸브, 열관리 모드, 압력센서를 비롯해 출시 예정인 가스검지기의 특장점과 선정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지원 댄포스코리아 매니저는  “댄포스 AK-PC 572 컨트롤러는 온도와 압력을 이용해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CO2 초임계 사이클을 제어한다.”라며 “AK-PC 572 컨트롤러의 가장 중요한 제어 포인트는 가스쿨러의 출구 온도 및 압력 제어와 리시버의 압력 제어 두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댄포스는  재사용되지 않고 배출되는 냉각 배기열을 난방과 온수의 가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열 관리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냉방과 난방 시스템을 결합한 열 회수 모듈을 이용해서 시스템 효율 상승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그리고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댄포스는 1933년 설립됐으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21 개국에 100여 개 공장을 보유한 연 매출 10 조원의 덴마크 친환경에너지 기업이다. 2019년 유엔 산하 기후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캠페인 ‘EP100’, ‘RE100’, ‘EV100’에 모두 가입한 최초의 글로벌 기술 기업이기도 하다. 2021년 EP100(2030 년 에너지 생산성 100%) 104%를 달성했고, 올해 말 덴마크 본사 건물과 공장의 RE100(2030 신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9,200 톤에 해당하는 탄소배출량을 단계별로 감소시키는 ‘탄소중립 2030’ 로드맵을 제시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