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 3대 패키지 구성, 단내림 키트 통해 천장형 에어컨도 설치 가능

-에어컨 3대 동시 ‘무풍모드’ 운전시 소비전력 최대 72% 감소

 

삼성전자 모델이 실외기 1대로 스탠드, 벽걸이, 천장형까지 최대 3개 연결이 가능한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실외기 1대로 스탠드, 벽걸이, 천장형까지 최대 3개 연결이 가능한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실외기 1대로 에어컨을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홈멀티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Fit Home)’을 출시했다. 스탠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기존의 홈멀티 에어컨에 천장형 에어컨까지 추가한 신개념 홈멀티 제품이다.

홈 멀티 에어컨 2대 패키지는 스탠드형 1대, 천장형 1대, 실외기 1대로 구성되며 3대 패키지는 스탠드형 1대, 벽걸이형 1대, 천장형 1대, 실외기 1대 또는 스탠드형 1대, 천장형 2대, 실외기 1대로 구성된다. 천장 안쪽 공간이 부족해 기존에 천장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곳에도 단내림 키트를 통해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정 안쪽 높이 10cm 이상 18cm 미만 천장에 전체 인테리어 공사 없이 단내림 키트를 활용하여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은 거실과 안방 등에 매립배관이 있으면 시공 범위를 줄일 수 있어 에어컨을 보다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

 

실외기 1대로 에어컨을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홈멀티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Fit Home)’
실외기 1대로 에어컨을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홈멀티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Fit Home)’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은 에어컨 3대를 모두 ‘무풍모드’로 운전하면 ‘강력냉방’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72% 줄일 수 있어 여름철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KS 규격 표준 시험 조건에 따른 삼성전자 실험치 기준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실외기 (AH31CMBT7D3T), 실내기 (AH19CFX87NST/ AH06CC107HZN/ AH06CW907HGN, 3대 동시 운전, 실외(35℃ DB / 24℃ WB), 실내( 27℃ DB / 19℃ WB)) 기준이다.

여기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제공하는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과냉방이 감지될 때 억제 알고리즘이 적용돼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최대 20%까지 아껴준다. AH31CMX870ST 모델의(외기 35℃ 기준, AI 쾌적 24℃) AI 쾌적모드에서 AI 절약 모드를 켜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이를 기반으로, 최대 +2도까지 조절해 최적 운전의 경우이며, 삼성전자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과 다를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은 내부 청소가 어려운 에어컨을 기기가 스스로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셀프 세척이 가능한 ‘이지케어’ 기능, 초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중 유해세균을 제거해주는 ‘안심청정’ 기능 등 무풍에어컨의 장점은 모두 갖췄다. 내추럴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냉방 면적은 각각 스탠드형 에어컨 62.6㎡, 벽걸이 에어컨 18.7㎡, 천장형 에어컨 18.7㎡이다. 출고가는 타입과 조합에 따라, 설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방방냉방’에 대한 수요와 시스템 에어컨에 대한 선호 증가 추세에 맞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을 기획했다”라며, “제품의 성능, 설치 용이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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