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히트펌프학술대회서 히트펌프 기술 발전 공자로에게 수여

-국제 수준 연구논문 다수 발표 및 인재 양성에 기여

 

김민수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주관하는 제14차 히트펌프학술대회(HPC)에서 Peter Ritter von Rittinger International Heat Pump Award를 수상했다(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민수 교수)
김민수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주관하는 제14차 히트펌프학술대회(HPC)에서 Peter Ritter von Rittinger International Heat Pump Award를 수상했다(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민수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가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주관하는 제14차 히트펌프학술대회(HPC)에서 Peter Ritter von Rittinger International Heat Pump Award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1856년 최초의 실용적인 히트펌프 시스템을 설계 및 설치한 오스트리아의 Peter Ritter von Ritting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2005년 8th IEA Heat Pump Conference에서 최초로 시상한 이후 히트펌프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한 사람들에게 3년에 한 번씩 수여된다.

김민수 교수는 히트펌프와 관련된 국제적 수준의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인재를 양성했으며,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에너지기구(IEA) 히트펌프학술대회의 전임 조직위원장, 국제냉동기구(IIR) 총회 의장, 운영위원회, 집행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국제 협력에도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김민수 교수는 1991년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HVAC 관련 기업들과 히트펌프 시스템, 전기차 열관리, 연료전지 연구 등 120여 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들의 기술 정교화를 통해 248개의 국제 저널 논문과 480개의 컨퍼런스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금까지 48개의 한국 특허와 8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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