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동공조 등 기계분야 4개 업종 수출점검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건설·공작기계에 이어 5월 30일(화) 대한상의에서 냉동공조, 에너지기기, 농기계, 금형 등 4개 업종 협단체, 기업과 ‘제2차 기계분야 수출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업종별 수출현황과 전망,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기계분야 수출유망 품목에 대한 지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수출시장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업종 구분 없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자금, 인력, 판로 등 다방면의 정부 지원을 했다. 특히, 최근 수출이 유망한 고효율 에너지기기(히트펌프), 고품질 농기계(트랙터), 고신뢰 금형기기 등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고효율 에너지기기인 히트펌프는 유럽연합(EU)의 친환경 정책 전환으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히트펌프 1천만 대 보급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기계산업은 어려운 수출상황을 돌파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정부는 고효율 에너지기기 한국관 지원 확대(두바이건축전 등 해외전시회 지원), 친환경 기계 연구개발(R&D)사업, 연구개발(ODA)와 연계한 농기계수출센터 조성확대 등을 통해 업계의 세계 시장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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